선문대학교(총장 황선조)는 지난 17일(수) 본관 6층 대강당에서 ‘제자사랑 장학금’ 전달식을 가졌다.
장학금은 신학전문대학원, 통일신학과, 순결가정문화학과 교수들이 매월 월급에서 기금을 조성해 10명의 학생들에게 100만원씩 총 1000만원의 장학금을 마련해 전달했다.
미나미 사유키(21·통일신학과 2년)씨는 “교수님께서 주시는 장학금이라 어떤 장학금보다 의미가 있고 감사하다”며 “이를 계기로 더 학업에 전념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오규영 신학전문대학원장은 “교수들의 정성이 제자들에게 사랑으로 실천하게 돼 기쁘다”며 “제자사랑 장학금을 학과의 전통으로 이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