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문대학교는 전국 최초로 전철 역사 안에 복지공간으로 활용할 수 있도록 북카페를 개관해 학생은 물론 지역주민들에게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선문대학교(총장 황선조)는 전국 최초로 전철 역사 내 민간 복지공간인 북카페를 운영해 학생은 물론 지역주민들이 좋은 반응을 보이고 있다.
북카페는 아늑하고 편안한 분위기와 독서의 여유로움이 함께 어우러져 대학생활의 멋과 여유를 느낄 수 있도록 설계했다.
선문대는 지난 19일 선문대(아산역 부기명)역에 학생과 교직원을 위한 선문북카페라운지를 개관하고, 황선조 선문대학교 총장, 고경희 천안아산역장 등 관계자 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개관식 행사를 가졌다.
선문대역 1층 맞이방 옆에 자리한 선문북카페라운지는 전국 최초의 역사 내 민간 복지공간이다. 동시에 30명까지 수용할 수 있는 선문북카페라운지는 정보검색을 할 수 있는 컴퓨터와 음료대, TV 등 각종 편의시설이 준비돼 있다. 또 학생들이 학업과 독서에 열중 할 수 있도록 500여 권의 도서를 비치했다.
선문북카페라운지가 설치된 선문대역은 수도권 전철 1호선이며, 누리로, 무궁화호, 새마을호가 정차하는 장항선으로 서울에서 1시간이면 선문대역에 도착하며, 학교까지는 5분 거리에 있어 학생들의 이용이 편리하다.
임수남(23·경영학과 3년)씨는 “전철을 기다리면서 독서와 공부를 할 수 있어 시간을 활용하기가 좋다”며 “전철역에 학생들을 위한 공간이 있어 매우 기쁘다”고 말했다.
고경희 천안아산역장은 “아산역을 이용하는 학생들에게 아늑하고 쾌적한 휴식공간을 제공할 수 있도록 배려한 선문대에 감사드린다”며 “지역과 함께 발전하는 아산역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선문대 황선조 총장은 “역사를 활용한 복지공간으로 활용해 학생들이 편안하고 쾌적한 환경에서 통학할 수 있도록 하겠다”며 “대학과 지역이 함께 공동체를 만들어 공동발전을 모색할 것이며, 선문북카페도 지역과 함께 발전해 나가도록 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