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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산시, 내년도 시책 시민 참여로 만든다

시민과 함께하는 시책구상 토론회, 11일부터 분야별 5회 개최

등록일 2012년09월17일 트위터로 보내기 싸이월드 공감 네이버 밴드 공유

다양한 시민의 참여와 현장 소통을 위해 아산시가 2013년도 시책 구상을 앞두고 시민의 목소리를 듣기 위해 나섰다. 사진은 신정중에서 실시한 교육분야 토론회 장면.

시민 참여 활성화와 현장 소통을 위해 아산시가 2013년도 시책 구상을 앞두고 시민의 목소리를 듣기 위해 나섰다.

시는 내년도 시책 구상 과정에서 시민과 전문가, 각 분야 이해당사자 등의 의견을 적극 반영해 시책에 반영한다는 목표로 ‘시민과 함께하는 2013년 시책구상 토론회’(시책구상 토론회)를 11일 교육 분야를 시작으로 5회에 걸쳐 진행한다.

‘시책구상 토론회’는 관례적으로 이루어지는 행정에서 탈피해 민간단체 사무실 방문 등 현장 중심의 행정을 통해 열린 시정을 구현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 과정에서 시는 시민의 피부에 와 닿는 의견과 제안을 적극 반영해 시민과 함께 호흡하는 공감 시정을 구현한다는 방침이다.

특히 이번 ‘시책구상 토론회’는 내년도 시정 주요 방향에 맞는 ‘화두’를 정해 시민과 전문가의 의견을 수렴할 예정이다. 먼저 11일 신정중학교에서 진행된 교육분야에서는 ‘교육환경 인프라 구축 및 인재육성방안’을 주제로 논의했다. 이날 토론회에는 학부모 대표 외에도 방과후 프로그램에 참여하는 남·여 고등학생도 직접 참가해 자신들의 의견을 개진했다.

이어 ▷농업분야는 12일 농업기술센터에서 ‘로컬푸드 활성화 방안’ ▷문화관광체육분야는 14일 푸른아산21 회의실에서 ‘온천대축제 성공적 추진 방안’ ▷건설교통환경분야는 17일 배방행정복합시설에서 ‘저탄소 친환경건물(공공청사 가인드라인 등)’ ▷복지분야는 19일 시청 상황실에서 ‘살기좋은 여성친화도시 추진 방안’ 등을 중심 주제로 토론할 계획이다.

복기왕 시장은 “내년도 시책 구상 과정부터 시민 참여로 시민이 피부로 체감할 수 있는 시책을 추진하는 것이 중요하다”며 “공무원과 시민뿐만 아니라 각 시책의 이해당사자와 전문가를 포함함으로써 답습적으로 이뤄지는 행정에 자극을 줘 새로운 시책을 시민과 함께 만들어 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지난해 추진된 시책구상 토론회에는 5개 분야 72명의 시민이 참여해 총 44건의 제안 중 38건의 의견이 반영됐다.

이정구 기자 이기자의 다른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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