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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문대 ‘행복한 가정 만들기’ 교육생 모집

등록일 2012년09월17일 트위터로 보내기 싸이월드 공감 네이버 밴드 공유

선문대학교 다문화교육센터는 다문화가정 학부모를 대상으로 ‘행복한 가정 만들기’라는 주제로 교육생을 모집한다.

선문대학교(총장 황선조) 다문화교육센터는 다문화가정 학부모를 대상으로 ‘행복한 가정 만들기’라는 주제로 교육생을 모집한다.

이는 지난 8월1일 교육과학기술부 주최 국가평생교육진흥원 주관으로 공모한 ‘2012 다문화가정 학부모교육 지원 사업’에 선정된 프로그램으로 전국에서 41개 기관이 신청한 사업계획서를 심사한 결과 충남에서는 선문대가 유일하게 운영기관으로 선정됐다.

이번 사업은 다문화사회에 대한 일반시민의 관심을 증대시키고 다문화가정 학부모의 역량강화를 통해 건강한 자녀양육환경을 조성함으로써 다문화가정 구성원이 한국사회에 보다 안정적으로 적응하고 우리사회에 주체적으로 참여할 수 있는 교육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실시하는 사업이다.

이번 사업은 2012년 9월17~21일까지 천안·아산 및 인근지역 취학자녀를 둔 다문화가정을 모집하며, 서류심사와 면접을 통해 선발한다. 선발된 가정은 오는 10월6일 오리엔테이션 및 다문화사회 이해하기 강좌를 시작으로 12월까지 매주 토요일 11회에 걸쳐 교육을 받게 된다. 프로그램을 이수한 다문화가족은 선문대학교 총장명의의 수료증이 발급되며, 교육비는 전액 무료다.(선문대학교 글로컬다문화교육센터 홈페이지 참조: http://gb.sunmoon.ac.kr/)

교육내용은 다문화사회 이해하기, 자기 이해하기, 가족관계 이해하기 등 일반 교육과정과 학부모의 자녀교육 역량강화를 위해 부모-자녀관계 이해하기, 자녀학습 및 진로지도, 학교 교육제도 및 학교생활 이해하기 등 핵심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특히 지역사회 다문화 실무경험이 있는 유관기관 및 다문화 시범학교 현장의 선생님 등을 강사로 초청해 자녀 교육에 필요한 기술, 태도, 방법 등에 대해 효율적인 교육이 진행될 수 있도록 구성·기획했다.

자녀의 발달단계를 고려해 학습대상을 세분화하고 초등학교, 중학교 학부모로 분반해 학습자에 대한 눈높이를 배려했으며, 향후 미취학 아동 학부모 등으로 확대할 예정이다.

선문대 글로컬다문화교육센터장 김춘미(간호학과) 교수는 “지난 6월 교육과학기술부에 공모한 글로벌브릿지 사업 중 전국에서 유일하게 ‘글로벌리더십’ 분야에 선정돼 ‘다문화가정 청소년 글로벌리더 교육과정’을 운영하고 있다”며 “다문화가정 학부모 교육사업까지 교육기관으로 선정돼 지역사회의 다양한 다문화가족 역량강화 및 교육사업 등을 전개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문의: 530-8211

이정구 기자 이기자의 다른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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