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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산시의회 선진통일당 소속 조기행, 김진구, 전남수 등 3명 시의원은 이명수 국회의원의 선진통일당 탈당과 새누리당 입당을 지지하며 함께 하겠다고 밝혔다. |
“선진통일당 아산시의원 일동은 아산시당협위원장이자 국회의원인 이명수 의원의 선진통일당 탈당과 새누리당 입당 행보에 함께 할 것을 밝힌다.”
조기행·김진구·전남수 등 선진당 소속 3명의 아산시의원은 8월30일 이명수 의원의 선진통일당 탈당, 새누리당 입당 기자회견에서 자리를 함께했다. 이들도 별도로 배포한 보도자료를 통해 “무력한 지역 정당으로는 아산발전에 한계가 있다”며 새누리당 입당의사를 밝혔다.
이들 3명의 시의원은 이명수 의원과 함께 하기로 밝힌 반면 비례대표 이기애 시의원은 선진통일당에 잔류할 것으로 확인됐다.
조기행 의원은 선진당 소속 아산시의원을 대표해서 “아산시의원 일동은 지난 총선 이후 선진당이 거듭나는 모습으로 충청인 앞에 서기를 간절히 바라며 노력했으나 2012대선을 100여 일 앞둔 지금까지도 무력하고 사당화 된 모습을 보이고 있다”고 말했다.
또 “이명수 의원이 밝힌 자유민주 대한민국의 미래, 지역균형발전과 아산시 발전의 미래, 그리고 충청권익의 미래 등 세 가지 지향점에 깊이 공감하며 선진당을 떠나 새누리당에 합류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특히 조기행 의원은 “4·11총선 이후 충남지역 시군의원들과 공감대를 형성해왔으며 충남권 시장 군수, 도의원, 시군의원급 인사들의 추가 탈당과 새누리당 합류가 뒤따를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