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축산 생균제, 악취 저감효과 탁월

2200축산농가 공급 예정… 연간 7만5000ℓ

등록일 2012년08월11일 트위터로 보내기 싸이월드 공감 네이버 밴드 공유

아산시는 지금까지 1600농가에 6만5000ℓ의 생균제를 공급했으며, 연말까지 7만5000ℓ 2200농가에 무상 공급 할 계획이다.

아산시농업기술센터(소장 유재범)는 고품질 안전축산물생산을 위해 축산농가에 공급하는 생균제가 축산농가의 생산성 향상은 물론 축사시설 환경개선에 기여하고 있다고 밝혔다.

농업기술센터 특화작목과 장은숙씨는 “생균제는 소화기 내에서 유해세균의 성장을 억제하고 정상적인 세균의 성장을 촉진하는 미생물을 말하는 것”이라며 “가축에 투입하면 소화율 향상, 항병력 강화, 사료효율개선의 효과가 있다”고 말했다.

특히 “고온다습한 요즘 축사 안 분뇨의 온도가 높아져 축사악취가 심각한데, 생균제 투여로 50%이상 악취를 경감하는 효과를 보이고 있다”고 설명했다.

현재 생균제 제조시스템이 갖춰진 친환경축산관리실에서는 유산균, 고초균, 효모, 황국균, 4종의 유효한 미생물 균주를 고농도로 배양한 액상생균제를 관내 축산 농가에 제공하고 있다. 아산시는 지금까지 1600농가에 6만5000ℓ리터를 공급했으며, 연말까지 7만5000ℓ 2200농가에 무상 공급 할 계획이다.

한편 농업기술센터는 앞으로 고품질 안전 축산물 생산 및 환경친화형 양축경영을 하도록 지속적으로 유도한다는 방침이다.

이정구 기자 이기자의 다른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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