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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농어촌공사 아산지사는 나눔경영 실천과 지역사회 신뢰구축을 위한 KRC-브라이트 봉사활동을 실시해 농민들의 호응을 얻고 있다. |
한국농어촌공사 아산지사(지사장 김광식)는 나눔경영 실천과 지역사회 신뢰구축을 위한 KRC-브라이트 봉사활동을 농지연금사업 홍보와 연계해 매일 릴레이로 실시하고 있다.
한국농어촌공사 농지은행팀원들이 주축이 된 봉사단원들은 8월7일 영인면 구성리 마을회관을 찾아 농민들을 위한 브라이트 봉사활동을 8번째 실시했다.
브라이트 봉사활동은 직원들의 자발적인 성금으로 마련한 안경돋보기를 맞춤 증정 및 안경수리까지 해주는 행사다. 상대적으로 낙후된 농어촌지역주민을 대상으로 마을회관을 직접 찾아가 봉사활동을 하고 있으며 7월25 배방읍 공수리 1구를 시작으로 현재까지 250여 명에게 혜택이 돌아갔다.
또 브라이트 봉사활동과 병행해 농민들이 정보가 어두워 잘 알지 못하는 정책사업인 농지연금사업을 설명하고 지역농업인의 애로사항 청취와 공사가 농민들에게 무엇을 원하는지를 확인하기 위한 설문조사도 병행해 실시했다.
구성리 이장 박상신씨는 “객지에 있는 자식들도 신경 쓰지 못하는 연로한 노인들의 눈 건강을 위해 더위도 잊은채 봉사활동을 해주는 직원들의 선행에 감사한다”고 말했다.
아산지사에서 2011년 시행된 농지연금 사업은 지금까지 15농가가 가입해 농지연금 혜택을 받고 있다.
한국농어촌공사 아산지사 김광식 지사장은 “올해는 농지연금 총사업비 2억1000만원으로 현재까지 6농가가 가입했다”며 “이중 최고 수령농민은 매월 300만원으로 농민들 사이에서도 높은 인기를 얻고 있다”고 말했다.
또 “앞으로도 이장을 통한 마을회관 모임에도 협조를 얻어 지역농업인을 대상으로 읍·면 각 마을별 순회 홍보와 봉사활동을 릴레이로 실시해 50회를 목표로 지속적으로 실천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문의:539-713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