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산시 음봉면 신수리의 한 식당에서 원인모를 화재가 발생해 건물이 화염에 휩싸여 있다.
소방서, 의용소방대, 경찰, 한전 등 50여 명이 화재진압에 나섰다. 이날 화재로 소방서 추산 1억원 상당의 재산피해가 보고됐다.
아산시 음봉면 신수리의 한 식당에서 지난 8월3일 밤 11시29분께 원인모를 화재가 발생했다.
화재를 목격한 박모(18) 씨에 따르면 "식당 앞 공원에서 휴식을 취하고 있는데 어디선가 '타닥타닥' 하는 소리가 들려 확인해 보니 식당 옆에서 불길이 솟고 있었다"고 증언했다.
이에 아산소방와 의용소방대, 경찰, 한전직원 등 50여 명이 진화에 나서 새벽 0시40분 불길을 잡았다. 이날 화재로 소방서 추산 9698만7000원 상당의 재산피해가 있었던 것으로 보고됐다.
현재 소방서와 경찰은 화재의 원인을 조사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