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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산시가 지역주민을 위해 아파트로 직접 찾아가는 노동상담소가 높은 호응을 보이고 있다. |
아산시에서 근로자를 위해 추진하고 있는 다양한 정책들이 가시화 되고 있다.
아산시에서 직접 운영 중인 노동상담소의 상담실적을 보면 1월 39건에서 점차 늘어 5~6월은 60여 건에 달하고 있다.
시는 지속적으로 추진 중인 노동법률 교육과 찾아가는 노동상담소 등 근로자를 위한 정책들의 효과로 분석하고 있다.
지역주민들이 가장 편안하게 노동 상담을 받을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아파트로 직접 찾아가는 노동상담소를 지난 4월19일~7월5일까지 공인노무사가 읍내주공아파트 등 16개소에서 실시했다.
이러한 운영에 대해 주민들은 긍정적인 평가를 보였다. 특히 지역주민을 위해 아파트로 직접 찾아가는 노동상담소에 대한 호응이 좋았다.
상담 실적은 총43건으로 노동자 상담 40건, 사용자 상담 3건으로 주 상담내용은 임금체불, 산재, 실업급여 순이었다. 특히 아파트경비업무분야의 상담이 많았다.
또 양대노총 노동조합 간부 및 일반노동자들을 위해 변화된 노동관계법령 이해와 최근 판례동향의 분석, 복수노조 시대에 따른 올바른 노사관계 정립을 위해 지난 6월5일~6월27일까지 4차례에 걸쳐 집단적 노사관계 노동법 강좌를 근로자복지회관 강의실에서 실시했다.
보통 노동조합 간부가 접하기 힘든 교수의 강의를 직접 접하게 된 점과 아산시가 집단적 노사관계 교육을 하는 것에 대해 호응도가 높았다.
아산시는 올해 하반기 2차 찾아가는 노동상담, 고등학교 대상으로 직업관, 노동법 기초상식 등 노동인권 교육을 실시할 예정이다. 청소년 노동인권캠프와 일반시민을 대상으로 하는 알기 쉬운 노동법 교실, 아산시에서 추진하는 취업관련 사업 노동법 특별강좌, 아산시에서 지원하는 사회적기업 인사노무 컨설팅사업 등을 실시할 예정이다.
문의: 540-204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