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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산시 폭염대비 종합대책

무더위쉼터 점검, 재난도우미 확보, 폭염 상황관리 T/F팀 구성

등록일 2012년07월12일 트위터로 보내기 싸이월드 공감 네이버 밴드 공유

아산시는 지구온난화 등 기후변화로 여름철 평균기온 상승과 함께 폭염일수의 빈도와 강도 증가가 예상돼 폭염피해예방 및 상황발생시 신속한 대응을 위한 종합대책을 마련했다.

우선 각 읍면동 무더위쉼터에 대해 지난 5월 일제 재조사를 실시해 기능을 발휘할 수 있는 곳 408개소로 조정했다. 이어 무더위쉼터관리 현실화를 위해 현장점검과 수시로 유선점검을 실시해 폭염발생 즉시 현장점검 체제로 변경한다.

또 전년 대비 폭염취약계층 재난도우미 294명을 확보해 상황발생시 즉시 대응할 수 있는 체제를 구축했다. 작년 재난도우미는 277명으로 올해 17명 늘렸다.
시는 폭염 특보기간 국민행동요령 홍보 등 한 발 빠른 대응체계 확립을 위해 관련부서 간 명확한 역할 분담 및 공동대응협력체계를 구축하고 상황근무 체제 정비 및 T/F팀을 구성했다.

폭염 상황관리 합동 T/F팀 구성은 건설방재과장을 팀장으로 상황관리반과 건강관리지원반으로 구성했으며 운영기간은 오는 9월까지다. 상황 관리반은 폭염상황 총괄 관리, 취약계층 대상 도우미 지정·관리, 합동지침 추진실적 보고, 폭염정보 전달체계 구축업무를 담당하고 건강관리지원반은 취약계층 대상 방문관리, 노인 돌보미 지정관리, 폭염상황 발생시 의료지원 등의 업무를 수행하게 된다.

특히 기상청에서 폭염 특보나 폭염주의보를 발령하면 관련정보의 신속한 전파를 위해 재난도우미 및 이·통장의 연락처 등 구축된 DB로 SMS 문자전송시스템을 활용한 재난문자 서비스 제공 및 안부전화, 건강 체크, 행동요령 홍보 등에 도우미 활동을 추진하기로 했다.

한편 폭염특보 발령기준(기상청)으로 폭염주의보는 6월~9월에 하루 최고 33℃ 이상인 상태가 2일 이상 지속될 경우 발령한다. 폭염경보는 같은기간 최고 35℃ 이상인 상태가 2일 이상 지속될 것으로 예측될 때 발령한다.

올해 여름철 기상전망은 7월은 기압골의 영향을 받아 중부지방과 서해안지방을 중심으로 흐리고 비가 내리는 날이 많겠다. 이어 점차 무더운 날씨가 나타나, 8월은 태평양고기압의 영향을 받아 무덥겠고, 대기불안정으로 지역적으로 많은 비가 내릴 때가 있을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이정구 기자 이기자의 다른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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