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병국 아산부시장
강병국(57) 아산시 부시장이 7월9일 시민홀에서 취임식을 가졌다.
강 부시장은 취임사에서 “제가 해야 할 많은 일들 중에서 아산시 발전과 연계한 전국체육대회의 완벽한 준비가 최우선 과제”라며 “2016년이 멀게 느껴 질 수 있지만 완벽한 준비를 위해서는 오히려 짧은 시간이다. 남은 기간 동안, 빈틈없는 준비로 완벽한 대회로 치룰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강 부시장은 이어 “아산시에 근무경험은 없지만 그 동안 도에서 근무하며 놀라운 속도로 발전하는 아산시에 대해 많은 관심을 갖고 있었다”며 “이제 그 동안 갖고 있었던 관심을 뛰어 넘어 어떻게 하면 미흡한 부분은 개선하고, 발전된 부분은 더욱 더 가속을 붙여야 할 것인가 1000여 공직자들과 함께 고민하고, 훌륭한 성과를 만들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강부시장은 충북 보은 출생으로 청주고등학교를 졸업했으며, 79년 7급 공채 공직생활을 시작으로 행정중심복합도시건설청 및 서해안유류사고대책지원총괄본부 근무, 충청남도 혁신관리담당관, 충청남도 복지보건국장을 역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