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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6대 아산시의회 후반기 의장으로 선출된 김응규(새누리당) 의원은 당선소감에서 민주통합당 의원들 한 명 한 명의 이름을 언급하며, 무거운 마음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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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음이 무겁고 착잡하다. 성시열, 오안영, 조철기, 윤금이, 안장헌, 김영애 의원이 원활한 원구성을 위한 의견을 제시해줬다. 감사드린다.”
제6대 아산시의회 후반기 의장으로 선출된 김응규 의원은 당선소감에서 민주통합당 의원들 한 명 한 명의 이름을 언급하며, 무거운 마음을 전했다.
이어 김응규 의장은 “아산시 발전과 의회발전을 위해 생각한 사항을 아산시민과 동료의원, 공직자들과 함께 하고 싶다”며 “의원들간의 정보교류와 화합을 통해 역대 의장들과 의원들이 이룩한 토대 위에 의회 발전을 도모하겠다”고 말했다.
또 “21세기 지방의회의 역할은 집행부를 견제와 감시하는 토대위에 시민복지증진을 위해 정책대안 등 상생협력을 필요로 하며 새로운 패러다임을 요구하고 있다”며 “의회는 시장을 비롯한 실국장들과 정책간담회를 통해 집행부와 갈등을 최소화 하겠다”고 밝혔다.
김 의장은 “아산시의회는 3개 상임위원회 뿐만 아니라 전문성을 갖춘 특별위원회를 구성해 미래지향적이고 활동적인 의회구현을 위해 노력하겠다”며 “특별위원회는 2개월에 1번 아산시 발전을 위한 공청회, 토론회를 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약속했다.
현인배 부의장(새누리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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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수 총무복지위원장(선진통일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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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상복 산업건설위원장(새누리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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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기애 운영위원장(선진통일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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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응규 의장은 의회차원에서 타 자치단체와 해외 국가들과의 교류사업 계획도 밝히며 “아산시의 당면한 문제해결을 위해 중앙정부, 국회도서관, 국회 본회의장 및 상임위원회, 광역지방의회, 기초시군의회 의원들과 사무국 공무원이 교류할 수 있도록 하겠다”말했다.
또 “아산시와 비슷한 규모의 일본이나 독일 등 기초의회와 교류를 통해 기후변화 적응 및 녹색성장정책 등에 대한 정보교류를 위해 자매결연 등 국제우호협력을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끝으로 김응규 의장은 “열린의회, 소통·상생·발전하는 의회 구현에 앞장서겠다”고 강조했다.
이번 의장단 선거에서는 ▶의장 김응규(3선, 새누리당) ▶부의장 현인배(3선, 새누리당) ▶총무복지위원장 전남수(초선, 선진통일당) ▶산업건설위원장 심상복(초선, 새누리당) ▶운영위원장은 이기애(초선, 선진통일당 비례) 의원이 선출됐다.
이들은 공통적으로 아산시의회 재적의원 14명 중 8명이 출석해 8표를 획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