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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일꾼 릴레이 인터뷰3-김상남 온양온천동 시의원

등록일 2002년07월06일 트위터로 보내기 싸이월드 공감 네이버 밴드 공유
“구시대 의정은 없다” 아산시에서 유일하게 무투표로 당선된 김상남 의원은 “더 이상 구시대적인 발상의 의정은 없을 것”이라고 못박았다. 김 의원은 이번 의정은 정치 신인이 많고 돈을 안 쓴 깨끗한 의원들이 많아 새로운 의정에 더욱 기대가 된다고 밝혔다. 새롭게 약진한 의원들과 의정경험이 많은 다선 의원들의 화합으로 더 이상 민선2기 때와 같은 구시대적인 의정은 없고, 새로운 발상만이 민선3기를 지배할 것이라고 예측했다. 그러기 위해서는 정치경험이 없는 초선의원을 대상으로 예산, 행정집행, 시의원의 역할을 공부할 수 있도록 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올바른 의정을 위해서는 무엇보다 행정의 공개가 우선이라고 밝혔다. 시의회가 행정을 견제, 감시하기 위해 감사의 권한을 갖고 있어 어떤 자료든지 열람할 수 있음에도 개괄적인 것만 보여주었던 공직풍토가 더 이상 자리잡아서는 안된다고 김 의원은 역설했다. 또한 시가 예산을 집행하는 과정을 시의원이 잘 알 수 있도록 해야 한다고 지적했다. 예산을 집행하기 전 시의원들은 과잉투자 됐는지, 부족예산인지 사전에 검토해야 무차별적 예산삭감을 줄일 수 있고 과도한 예산소비를 막을 수 있다고 설명했다. 시의원 해외연수에 대해서는 필요한 것이라며 올해 말이나, 내년 초에 시민단체, 지역기자를 동반해 효율적인 연수를 다녀오겠다고 밝혔다. “의정이 시작되기 전 선진적인 것을 봐야지, 의정말기에 다녀오는 것은 의원과 시민에게 아무런 이익이 없다”고 피력했다. 이런 일을 하기 위해서는 깨끗한 의정을 구현해야 한다며 관급공사나 유권자 청탁 등 의원 청탁을 과감히 떨쳐버리고 아산시 행정에 대한 견제와 감시의 눈만 떠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번 의회만큼은 의원의 이권이 개입되지 않고 깨끗한 의정을 지켜나가도록 독려하는 것이 김 의원의 의정소신이다.
주아영 기자 이기자의 다른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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