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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양온천시장에서 7월4일 개최된 ‘제1회 특화상품 박람회, 건강백세 행복장터’가 큰 호응을 얻어 오는 8월과 10월에도 열릴 예정이다. |
온양온천시장에 특별한 장이 열렸다.
‘365일 건강한 온양온천시장’이 주최한 제1회 시니어 특화상품 박람회 ‘건강백세 행복장터’가 성황리에 마무리 된 것.
온양온천시장 제1회 시니어 특화상품 박람회 ‘건강백세 행복장터’는 ‘관절건강’을 테마로 7월 4일 11:00~19:00까지 진행됐다. 시니어를 타깃으로 한 건강관리 프로그램과 시니어 특화상품 전시 판매로 온양·아산지역 어르신들과 시장을 방문한 수도권 실버 관광객들에게 큰 호응을 얻었다.
이번 건강백세 행복장터는 문화관광형 시장육성사업을 추진해 온 온양온천시장의 3년간의 성과와 ‘세계적인 휴양형 시니어 마켓’을 지향하는 온양온천시장의 비전이 잘 결합된 행사였다.
제1회 건강백세 행복장터는 ‘지팡이’, ‘목침’, ‘보행기’ 등 시니어 관련 제품과 의료기기, 실버 생활용품 등 업체가 참여한 전시판매 부스와 짚풀공예, 무료 물리치료 시술, 한방 관절 건강상담 등의 체험부스, 온양온천시장 특화상품인 ‘장군의 승전떡’ 판매, ‘만원의 행복’ 투어프로그램, ‘골동품 벼룩시장과 경매’등이 진행된 이벤트부스로 구성됐다. 아산지역 실버 연주단과 무용단 ‘노란셔츠의 사나이’로 유명한 원로가수 한명숙씨가 함께 꾸민 공연무대도 큰 인기를 얻었다.
또 게릴라 할인행사를 통해 제1회 건강백세 행복장터를 홍보하고 온양온천시장의 특산품을 소비자들에게 저렴한 가격에 제공해 호응을 얻었다. 특히 상인들의 적극적인 참여로 행사를 성공적으로 운영해 지속적인 박람회 개최의 가능성을 확인했다.
이날 초대가수 조승구, 개그맨 김종하, 트로트 가수 박구윤이 출연해 진행한 KBS 6시 내고향(7월13일 방송예정)과 가수 한명숙이 출연한 SBS 좋은아침(7월10일 방송예정) 등 주요 방송에서 건강백세 행복장터를 취재했다.
건강백세 행복장터는 오는 8월과 10월에도 개최될 예정이며 ‘치매’, ‘고혈압’ 등 모두 다른 건강관련 테마로 프로그램을 차별화해 구성할 예정이다. 또 올해 안에 행사의 성과를 바탕으로 사회적 기업을 설립해 온양온천시장 상설시니어 장터로 지속 개최한다는 계획도 갖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