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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기왕(왼쪽) 아산시장과 박한상 갑을건설 사장이 업무협약을 체결한 후 악수를 나누고 있다. |
아산시는 선장면 대흥리 일원에 서부지역 발전의 한 축을 담당하는 선장 일반산업단지 조성사업이 급물살을 타게 됐다고 밝혔다.
아산시와 갑을건설㈜은 지난 11일(월) 오전 11시 시청 상황실에서 복기왕 아산시장, 박한상 갑을건설 사장, 조기행 아산시의회 의장, 지역 시의원 등 관계자 20명이 참석한 가운데 선장일반산업단지 조성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선장 일반산업단지는 아산시 선장면 대흥리 일원에 44만8000㎡ 규모로 총사업비 750억원을 투입해 2015년까지 조성을 완료할 계획이다.
이 지역은 수도권에서 1시간대 접근이 가능하며, 동쪽으로는 아산시와 천안시, 남쪽으로는 예산군, 서쪽으로는 내포신도시, 북쪽으로는 당진시가 포진하고 있어 앞으로 발전가능성이 높은 지역으로 분석되고 있다.
2012년도에 산업단지계획 승인 등 행정절차를 이행하고, 2013년부터 보상 및 공사를 착수할 예정이다. 아산시 기업지원과 이창렬 팀장은 “본 사업이 완료되면 연간 7752명의 고용창출과 연간 4010억원의 소득유발 효과가 예상돼 지역경제 활성화에 크게 기여 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