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서대학교(총장 강일구)는 교육과학기술부에서 실시하는 2012년도 교육역량 강화 사업 지원 대학으로 선정돼 26억5200만원의 지원금을 받는다고 밝혔다.
2012 대학 교육역량 강화 사업은 신청 대학 143개교를 9개 유형으로 구분해 평가한 결과 호서대는 지방 사립 재학생 1만명 이상 선정대학 12개교에 포함됐다.
호서대는 장학금 확충, 등록금완화, 학생생활상담소 기능 강화 등을 통해 학생만족도 향상과 학과 경쟁력 사업 등을 통한 지속적인 교육투자가 재학생 충원율과 취업률 향상으로 이어져 본 사업의 선정 기준인 교육지표 포뮬러 평가에서 좋은 성적을 거뒀다고 전했다.
교육역량강화 지원사업은 대학의 교육역량을 강화하기 위한 핵심지표로 구성된 포뮬러를 통한 성과 중심 재정지원으로 대학의 자체 발전계획에 따라 교육역량 강화를 위해 자율적으로 집행할 수 있도록 하고 있다. 호서대는 지난 2009년, 2010년 2년 연속 본 사업에 선정됐고 2009년에는 우수대학으로 선정돼 추가 인센티브를 받은 바 있다.
호서대 강일구 총장은 “지난 3월 선정된 산학협력 선도대학(LINC)육성사업 추진과 함께 산학협력 특성화 교육과정 개편과 교육 인프라 확충, 학생만족도 향상을 위한 다양하고 창의적인 교육역량사업을 추진하고 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