푸른아산21실천협의회(이하 아산의제21)는 지난 2월~4월6일까지 ‘기후변화대응, 에너지절약 실천 및 교육’공모를 실시해 사업적합성, 실현가능성, 성과성, 예산적합성을 기준으로 6개 학교 및 주민조직을 선정했다.
이번 공모에 선정된 학교와 주민조직은 신광초등학교, 송남초등학교, 오목초등학교, 배방 롯데캐슬 아파트, 장존동 청솔 아파트, 해비타트 화합의 마을이다.
공모에 선정된 학교와 주민조직은 아산의제21과 함께 4월24일(화) 오후2시 온양온천역 방문객센터 열린마당에서 ‘기후변화대응 에너지절약 실천 및 교육’ 협약식을 진행한다.
또 공모에 선정된 6개 학교 및 주민조직은 교사와 학생, 주민들을 대상으로 기후변화 및 에너지 교육을 실시하고, 기후변화대응을 위한 아산의제21 사업에도 참여한다. 특히 이산화탄소 및 대기전력 컨설팅 등 탄소포인트에 참여하는 등 학부모와 주민 참여를 확대한다는 방침이다. 특히 냉난방 적정온도 준수 손수건 및 멀티탭, 개인컵 사용 홍보·교육 등을 통해 실천방법을 제시한다.
아산의제21은 기후변화 및 환경해설가 강사 파견 및 환경인형극단 공연을 지원하고 에너지절약 컨설팅 등 자문역할도 한다.
이번 공모에 선정된 학교 및 주민조직의 사업내용은 신광초등학교의 ‘체험환경교육을 통한 친환경적 생활양식의 생활화 유도’, 송남초등학교의 ‘기후변화와 철새의 이동 경로 탐구 활동 및 에너지 절약 실천 다짐’, 오목초등학교의 ‘오목 환경 지킴이들’, 배방 롯데캐슬 ‘아파트의 녹색 생활화 및 기후변화 대응 자체 교육 및 실천’, 장존동 청솔 아파트의 ‘장존청솔 애(愛)너지 한마당’, 해비타트 화합의마을의 ‘행복플러스 에너지절약마을 만들기’이며, 이 사업들은 올해 진행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