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너 닫기
뉴스등록
맨위로

강훈식, “새누리당은 내 이름 거론 말라”

등록일 2012년04월09일 트위터로 보내기 싸이월드 공감 네이버 밴드 공유

제19대 국회의원선거 아산선거구 민주통합당 예비후보였던  강훈식씨가 4월8일 지역에 유포된 새누리당 이건영 후보캠프의 문자메시지에 대해 불쾌하다는 반응을 보였다.

“강훈식 예비후보 사무장 강동호 및 김기선, 이정익, 정승렬, 표건표 이건영 지지선언”
4월8일 오전11시 아산시에 유포된 문자메시지다. 

이에 대해 민주통합당 예비후보였던 강훈식씨가 “심한 불쾌감을 느낀다”며 보도자료를 통해 공식 입장을 밝혔다.

강훈식씨는 “경선 이후 발표한 메시지를 통해 민주통합당의 총선 승리를 염원하고 있으며, 저를 지지했던 분들에게 당의 승리를 적극 도우라는 당부를 한 바 있다”며 “4월8일 오전 발송된 새누리당 이건영후보측의 문자메시지와 관련해 심한 불쾌감을 느낀다”고 밝혔다.

그는 이어 “‘강훈식 예비후보’와 ‘지지선언’을 함께 넣음으로써 강훈식이 이건영후보를 지지하는 것처럼 비춰지는 것은 명백한 잘못으로 강훈식을 폄하하고 민주통합당을 분열시키려는 행위”라고 설명했다.

강훈식씨는 “새누리당의 이번 메시지 발송은 강훈식에 대한 음해이자 민주통합당에 대한 공격으로 생각하며 이런 일은 절대 없어야 한다”며 “다시 한 번 411총선에서 새누리당을 심판하고 지역정당을 뿌리뽑기 위해 야권연대의 진심으로 민주통합당의 승리가 반드시 필요하다는 것을 밝힌다”고 전했다.

이정구 기자 이기자의 다른뉴스
관련뉴스 - 관련뉴스가 없습니다.
유료기사 결제하기 무통장 입금자명 입금예정일자
입금할 금액은 입니다. (입금하실 입금자명 + 입금예정일자를 입력하세요)

가장 많이 본 뉴스

종합 뉴스 라이프 우리동네 향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