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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문대 42명 ‘백의의 천사들’이 촛불을 밝히며 나이팅게일 선서를 하고 있다. |
선문대학교(총장 황선조) 간호학과 42명의 학생들이 나이팅게일 선서식을 가졌다.
이는 “자신을 태워 세상을 밝게 해주는 촛불처럼, 고통받는 환자들에게 사랑을 실천하는 나이팅게일의 뜻”을 이어받기 위한 다짐이다.
선문대학교 간호학과는 4월5일 오전11시 선문대 황선조 총장, 간호학과 177명의 학생이 참석한 가운데 제2회 나이팅게일 선서를 실시했다.
간호학과 대표 남수인(간호학과 4년) 학생은 “미래의 간호인으로서, 나이팅게일 선서식을 통해 많은 책임감을 느꼈다”며 “인간의 존엄성, 아픈 사람들을 성실히 돌봐야 한다다는 봉사 정신에 대해 생각할 수 있는 시간이었다”고 소감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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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문대 42명 ‘백의의 천사들’이 촛불을 밝히며 나이팅게일 선서를 하고 있다. |
선문대 황선조 총장은 “나이팅게일 선서식을 통해 인간에 대한 사랑, 존중, 돌봄의 숭고한 간호정신을 실현할 수 있는 참된 간호사로 성장할 수 있게 되기를 바란다”고 당부했다.
선문대 간호학과는 간호실습실, 건강사정실습실, 시뮬레이션 실습실 등의 다양한 기자재를 보유하고 있으며 단국대병원, 을지대병원, 보바스 기념병원, 보바스 어린이병원, 충무병원, 천안시 보건소 등과 협약을 체결해 전문적인 임상실습을 받고 있다.
교과과정 이외에도 학생들은 한양대학교 해부학교실에서 해부학 실습, 필리핀 세부에서 영어 어학연수와 종합병원 견학, 국내 종합병원에서 인턴십 프로그램을 시행하는 등 미래의 훌륭한 간호사로 성장할 수 있도록 다양한 교육과 연수를 받고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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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이팅게일 선서식을 마친 '백의의 천사'들이 행사를 마치고 기념촬영을 가졌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