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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노총 이용득 위원장이 민주통합당 김선화 후보 지원유세를 벌이고 있다. |
제19대 국회의원 총선거 선거운동 이틀째인 3월30일 한국노총 이용득 위원장이 충남 아산시선거구를 찾아 민주통합당 김선화 후보 지원유세에 나섰다.
온양온천역 광장에서 시작한 지원 유세는 지역주의 청산과 최근 불거진 ‘총리실 민간인 사찰’ 문제와 이명박 정권 심판 분위기로 고조됐다.
한국노총 이용득 위원장은 “야권연대를 통해 민주통합당과 통합진보당, 노동계가 하나 됐다”며 “지역주의는 70~80년대 낙후된 정치다. 글로벌시대에 어떻게 지역주의가 존재할 수 있는가. 이제는 아산에서 지역정치의 공백을 메워야한다, 충청권이 대한민국의 정치를 바꿔달라”고 호소했다.
이어 “이명박 정권은 1%를 위한 정권이었기 때문에, 이제는 99%가 행복한 사회, 소상공인, 자영업자, 노동자를 위한 정책과 정치를 해야 한다”며 “그러기 위해 민주통합당이 총선에서 승리해야 하며, 민주통합당 김선화 후보가 과학기술을 통해 대한민국의 경제발전을 이룩하는데 적임자이고 전문가다”라고 강조했다.
김선화 후보는 “불의와 타협하지 않아도 성공할 수 있는 세상을 만들고 싶다”며 “과학기술 분야에서는 누구보다 전문가인 김선화가 아산의 비전인 첨단과학기술도시와 관광도시를 실현해 낼 것”이라고 말했다.
한국노총 아산시지부 강흥진 의장은 “이명박 정권 4년 동안 노동자와 서민을 위한 정책은 없었다”며 “김선화 후보는 노동자와 서민을 위한 정책을 펼칠 것이라 확신하고, 대한민국의 중심 아산의 발전을 이룰 것”이라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