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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산시 2012년도 일자리 6961명 창출 목표

취약·청년계층을 중심으로 더 많고 더 좋은 일자리 창출 주력

등록일 2012년03월23일 트위터로 보내기 싸이월드 공감 네이버 밴드 공유

아산시는 올해 취약계층과 청년계층을 중심으로 하는 공공분야 일자리 2000명과 구인구직간의 미스매치 해소를 위한 지원 강화를 통해 민간분야 4961명 등 총 6961명의 일자리 창출을 목표로 80억3900만원의 예산을 투입한다고 밝혔다.

이를 위해 시는 일자리 공시제 목표 초과 달성을 올해 시정의 주요 과제로 선정하고 취약계층 등 서민 중심으로 하는 안정적 일자리 발굴과 공공과 민간이 협력해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일자리를 창출하고, 실업자 또는 신규 실업자의 취업 의지 강화를 위한 교육을 실시할 예정이다.

먼저 시는 총 3억3400만원의 예산을 지원해 구인과 구직간의 일자리 미스매치 해소를 위해 취약계층에 대한 맞춤형 교육과 취업 상담 및 알선 시스템을 강화하는 등 일자리 지원센터를 내실 있게 운영한다는 방침이다. 그리고 외국인 노동자지원센터 지원을 위해 8000만원을 들여 외국인노동자 고용주 대상 교육, 각종 노동상담 서비스, 다국어 생활정보지 제작 지원을 추진할 계획이다.

또 아산지역 4개 대학을 통한 지역의 기업인적자원개발협의체 구성과 아산지역 고교 출신자를 대상으로 기업주도 맞춤형 인재 육성을 통해 지역고교 경쟁력을 강화하는 ‘Hi-School 아산’ 사업을 적극 추진할 방침이다.

이를 위해 시는 Hi-School 아산’ 사업에 2억3400만원을 지원해 지역기업인적자원개발협의체 구성, 우수인재의 명단 확보 및 인재풀 구축을 위한 아산지역 고교 출신자 DB 구축, 지역의 우수 중견기업의 정보 제공을 위한 정보지 발간 등을 펼칠 예정이다.

시는 사회적 기업 발굴과 마을기업 육성, 여성과 노인 등 취약계층 일자리 창출 사업 지원 등 사회적 일자리 창출 사업에 4억5500만원을 지원하고, 장애인의 취업 의지 고취와 장애인 채용에 대한 사회적 분위기 제고를 위해 장애인 채용박람회를 개최하고 충남장애인 일자리 창출 네트워크와 취업·알선 MOU 체결을 통해 장애인 취업 활동 지원에 적극 나설 방침이다.

또 시는 고학력자 중심의 행정정보화 사업 등 청년실업 해소를 위해 사업비의 30% 이상을 우선 배정할 계획이다.

특히 1억원을 들여 일자리 발굴 및 창출과 관련된 유관기관 협의체를 구성하고 노사민정 협의회 활성화 및 아산시 노동상담소 운영 등을 통해 노사민정 파트너십 구축과 갈등 예방으로 일하기 좋은 아산 조성에 적극 나설 계획이다.

이외에도 시는 복지관 도우미, 공원관리인 등 장애인 및 고령자 등 취약계층에 적합한 사업을 적극 발굴하고 지역공동체 일자리 사업과 관내 고교 및 대학 졸업자를 중심으로 취업 채용박람회, 대학 취업캠프 지원, 지역맞춤형 일자리 창출 지원 등의 사업을 추진할 예정이다.

아산시 경제과 장치원 팀장은 “취약계층을 중심으로 하는 더 많고 더 좋은 일자리 발굴과 창출로 서민 복지 향상에 기여하겠다”면서 “지난해에 이어 일자리 공시제 목표를 초과 달성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그는 이어 “최근 청년실업이 사회적 문제로 대두되고 있다”며 “청년실업 해결을 위해 지역에 맞는 맞춤형 인재 육성과 구인과 구직간의 미스매치 해소가 관건으로 민·관, 산·학·연 등 지역 사회가 함께 나서서 지속 가능한 일자리를 창출해야 한다”고 밝혔다.

한편 아산시는 지난해 민간부문에서 7060명, 공공부문에서 2359명 등 총 9419명의 일자리를 창출해 목표치의 140%를 초과 달성했다고 분석했다.
<이정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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