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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서대학교 평생교육원과 한국산업인력공단 충남지사는 3월15일 한국산업인력공단 충남지사 회의실에서 ‘재직 외국인근로자 직업능력개발훈련’ 협약식을 체결했다. |
호서대학교 평생교육원(원장 유영기)과 한국산업인력공단 충남지사(지사장 이윤규)는 3월 15일 11시30분 한국산업인력공단 충남지사 회의실에서 ‘재직 외국인근로자 직업능력개발훈련’ 협약식을 체결했다.
호서대학교 평생교육원은 올해로 3년째 ‘재직 외국인근로자 직업능력개발훈련’ 기관으로 선정돼 중소기업의 생산성 향상 및 외국인근로자의 국내 적응력 강화를 위해 산업현장에서 재직 중인 외국인근로자를 대상으로 실용한국어 교육을 실시한다.
참여 외국인 교육생들은 교육비(교재, 실습, 식대 등) 전액을 국가에서 지원받아 6주간 일요일에 교육을 받게 되며, 풍부한 경험과 능력을 갖춘 교수진의 현장실무 강의를 통해 업무능력이 향상되는 계기가 될 것이다.
2010년 귀환 외국인근로자 기능창업교육을 시작으로 한국어통역 15명, 2011년 기초직무(제조업) 21명, 컴퓨터활용 17명이 수료하고, 올해는 실용한국어 기초반, 심화반을 진행할 예정이다.
평생교육원 유영기 원장은“중소기업의 인력난을 대체할 필수인력인 외국인근로자에 대한 훈련의 필요성이 지속적으로 요구되고 있다”며 “이번 협약으로 기업의 인력난 해소에 일조하고 외국인 근로자의 적응력 및 중소기업의 생산성 향상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믿는다”며 외국인근로자들이 배움의 길로 한걸음 가까이 다가 올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