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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산시가 자체개발한 ‘항공사진관리시스템’은 생태하천 복원, 실개천 살리기 등 환경업무 및 농·축산업분야, 산림업무 분야 등 활용범위가 다양할 것으로 예측하고 있다. |
아산시는 지난 5일 기초 자치단체 최초로 ‘항공사진관리시스템’을 개발해 전 직원이 폭 넓게 업무에 활용할 수 있다고 밝혔다.
‘항공사진관리시스템’을 이용할 경우 노후 주거지에 대한 도시재생 활성화, 무단형질변경·불법건축물로 인한 난개발 예방, 개발 소외지역에 대한 도시 균형발전 등 도시행정 분야에 큰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특히 생태하천 복원, 실개천 살리기 등 환경업무 및 농·축산업분야, 산림업무 분야 등 활용범위가 다양할 것으로 예측하고 있다.
‘항공사진관리시스템’은 지난 2011년 7월부터 시스템 개발에 착수해 담당부서와 개발자간 수차례 개발회의를 거쳐 연도별 항공사진 2분할·4분할 화면, 연도별 항공사진 중첩 등 사용자에게 최적의 업무환경을 제공하도록 개발했다.
또 현재 운용중인 도시행정포탈 및 원터치부동산열람시스템과 연계해 활용할 수 있어 보다 질 높은 행정업무는 물론 대민 서비스에서도 진일보된 가치를 제공 할 수 있다는 것이 시의 설명이다.
아산시 토지관리과 김종우 팀장은 “이번 개발된 시스템에는 아산시에서 자체 제작한 2007년, 2009년, 2011년 3개년도 항공사진이 탑재됐으며, 앞으로 국토지리정보원과 협의를 거쳐 국토지리정보원에서 보유한 1966년부터 최근까지 항공사진을 추가로 탑재할 경우 지형·지물의 변화, 도시개발의 변천 등 지역의 역사를 한눈에 볼 수 있어 행정업무에 일대 전기를 마련할 것으로 전망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