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산시는 배방읍 공수리지역의 도로시설 확충 및 교통 편의를 위해 배방 공수지하차도 개선 등 도로개설사업을 3월부터 착공 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사업내용은 장항선 철도 폐선으로 배방읍 공수지하차도의 용도가 불필요해 추진하는 배방공수지하차도 평면화사업(L=270m, B=12m)과 지난 2월 준공한 배방성도연립~삼정APT 입구 도로구간에서 배방초등학교 방향으로 단절된 도로개설사업(L=166m, B=20m) 및 배방읍 소재지와 삼정APT 후면도로 연결을 위해 추진하는 구 모산역사 뒤편 도로 개설(L=106m, B=9m) 등 3개 구간으로 총사업비 8억원을 투자해 오는 8월까지 준공 할 예정이다.
아산시 도로과 노종관 팀장은 “배방공수지하차도의 개선으로 도로침수피해예방과 통학로 확보 등 주민통행불편을 해소할 수 있으며, 배방읍 소재지와 삼정APT 후면도로의 연결로 지역 경제 활성화가 기대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