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통합당 경선투표 결과 김선화 예비후보가 2978표(가산점 20% 포함 3574.8표)를 얻어 2453표를 득표한 강훈식 예비후보를 제치고 승리했다.

현장투표 강훈식 승

선거인 1779명. 투표수:464 유효표:462 무효표:2

강훈식 득표: 240(51.9) 김선화 득표: 222(48.1)

모바일투표 김선화 승

1. 모바일 개표결과

    선거인 : 7,307명
    투표자 : 4,970명

    강훈식 : 2,213표
    김선화 : 2,757표

2. 현장 투표

   선거인 : 1,779명
   투표자 : 464명
   
   강훈식 240표
   김선화 222표 
   무  효  2표

합 계: 김선화 승

강훈식 : 2,213 + 240 = 2,453표
김선화 : 2,757 + 222 = 2,979표
 ※ 김선화 교수는 여성 가산 20% 하면 3,574.8표

관권선거 폭로에 대한 파장이 계속되는 가운데 민주통합당 아산시선거구 경선에서 김선화 예비후보가 승리했다.

3월 6~7일 모바일투표, 8일 현장투표로 진행된 경선은 오후 8시 투표마감과 함께 개표에 들어갔다.

개표결과 현장투표는 총 선거인 1779명 가운데 464명이 투표해 26%의 저조한 참여율을 보였다. 이 중 무효표 2표를 제외한 462 유효표 가운데 강훈식 예비후보가 240표, 김선화 예비후보가 222표를 획득해 강훈식 예비후보가 22표 앞섰다.

반면 모바일 투표는 선거인 7307명 가운데 4970명이 투표해 68%의 참여율을 보였다. 이 중 강훈식 예비후보가 2213(44.5%)표를 획득해 2757(55.5%)표를 획득한 김선화 예비후보에게 544표 뒤졌다.

결국 현장투표와 모바일 투표를 합산한 결과 강훈식 예비후보 2453표, 김선화 예비후보 2979표(가산점 20% 추가시 3575표)로 김선화 후보가 강훈식 예비후보를 크게 따돌리며 승리했다.

김선화, “새누리당 심판, 총선 승리로 보답하겠다”

경선투표 승리가 확정되자 김선화 예비후보는 보도자료를 통해 “새로운 정치를 위한 민주통합당 아산시 국회의원 후보 선출을 위한 국민참여경선에 참여해 성원을 보내주신 아산시민과 당원동지 여러분께 존경과 감사의 인사를 드린다”고 밝혔다. 

이어 “지난 12월 예비후보 등록부터 지금까지 선의의 경쟁을 펼친 강훈식 예비후보에게 동지적 공감대를 느끼며 감사와 깊은 위로의 마음을 전한다”며 “이번 결과는 누구의 승리도 패배도 아니다. 더 좋은 아산, 더 큰 아산을 만들기 위한 첫 걸음일 뿐이며 원칙과 정의가 승리하는 ‘사람사는 세상’의 출발일 뿐”이라고 말했다.  

김선화 예비후보는 “국민참여경선에서 보여준 시민의 뜻과 당원 동지의 명령을 받들어 4월 11일에 반드시 승리하겠다. 특권과 부패정당 새누리당을 심판하고, 마지막 지역주의를 청산하도록 하겠다. 변화와 희망, 새로운 정치를 약속드린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