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산시는 지난 2월13일자 인사를 통해 감사담당관실에 팀장1명, 직원2명으로 구성된 생활민원TF팀을 신설해 3월1일부터 본격적으로 운영한다.
지난 1월부터 현재까지 아산시에 접수된 민원은 총 349건이라고 밝혔다. 민원은 ▷아산시에 바란다 ▷새올전자민원창구와 전화 접수 ▷콜센터 ▷야간 당직실 ▷공무원들의 현장견문 보고서 등을 통해 접수된다. 유형별로는 교통·도로 분야의 민원이 가장 많았고, 접수된 민원 대부분은 즉시처리 가능해 많은 예산이 소요되지 않는 민원이 대부분인 것으로 나타났다.
생활민원TF팀은 생활불편민원이 접수된 즉시 관련부서에서 신속하고 정확하게 대응·처리할 수 있도록 민원처리 시스템을 구축하고 시민중심, 현장중심 위주의 빠른 처리를 통해 민원 해결 만족도를 높여 나간다는 방침이다.
또 민원처리 전 과정을 민원인에게 통보해 ‘시민과 소통’의 기회를 넓히고 민원처리에 대한 만족도 조사를 통한 모니터링 기능 강화와 민원처리 우수공무원에게 인센티브를 제공할 예정이다.
유선열 감사담당관은 “생활민원TF팀 운영으로 생활불편민원을 신속하고 정확하게 처리해 시민들의 민원 해결 체감지수를 높이고 시민 중심의 현장행정이 이뤄 질 것을 기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