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산시는 아산환경과학공원의 부대시설인 아산그린타워전망대 레스토랑 운영 사업자를 ㈜씨라이프로 선정했다고 밝혔다.

아산시는 아산환경과학공원의 부대시설인 아산그린타워전망대 레스토랑 운영 사업자를 ㈜씨라이프(대표 정명선)로 선정했다고 23일 밝혔다.

아산그린타워 내 레스토랑은 지난해 5월 1차 입찰을 시작으로 8차 입찰까지 사업자 선정이 유찰돼왔다.

아산그린타워는 소각장 굴뚝을 활용한 시설로서 150m 높이로 1층은 전망대(망원경 6대), 2층은 레스토랑이 입점해 아산시를 한 눈에 조망할 수 있다. 특히 야경이 아름다워 시의 새로운 랜드마크가 될 것으로 기대되며, 타워 아래에는 곤충관이 조성돼 많은 관광객이 방문할 것으로 보인다.

아산시 자원순환과 박찬순씨는 “아산그린타워는 7월 레스토랑 오픈에 맞춰 시민들에게 개방할 예정”이라며 “이미 개장한 건강문화센터(헬스장, 찜질방, 사우나, 풋살경기장)와 장영실과학관, 7월 개장 예정인 곤충관을 연계한 아산시의 새로운 관광명소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