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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주호 교육과학기술부 장관은 지난 20일 호서대학교 국제회의실에서 충청권 대학 산학협력단장, 학생창업가 등 창업관계자 200여 명과 청년창업 활성화를 위한 간담회를 개최했다. |
이주호 교육과학기술부 장관은 지난 20일(월) 호서대학교(총장 강일구) 국제회의실에서 충청권 대학 산학협력단장, 학생창업가 등 창업관계자 200여 명과 청년창업 활성화를 위한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주호 장관은 간담회에서 “정부의 청년창업활성화 정책에 부응해 대학이 학생·교수의 창업에 관심을 갖도록 제도적 기반을 마련하고, 공학분야 뿐만 아니라 인문사회, 예체능 등을 포함한 다양한 분야에서 창업문화가 형성되도록 노력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 장관은 “작년에는 각 대학의 창업 관련 현황을 알 수 있도록 공시항목을 확대한데 이어, 올해부터는 이러한 공시자료를 대학재정지원사업 평가지표에 포함함으로써 대학이 창업지원에 더욱 관심을 갖도록 하겠다”며 “특히 산학협력 선도대학에 ‘창업교육센터(Entropreneurship Center)’를 설치해 학생들의 기업가마인드를 높이고 정규교육과정 내에서 체계적인 창업교육을 실시하는 등 학내의 창업관련 컨트롤타워역할을 수행할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이주호 장관은 “창업학과개설, 신기술창업보육센터 운영 등 우수한 벤처기업가 양성에 주력하고 있는 호서대 사례와 같이 첨단지식과 아이디어의 산실인 대학들이 창업에 역량과 열정을 갖춘 청년세대들을 키우고 지원하는 것이 미래세대의 일자리를 창출하는 가장 좋은 대안”이라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