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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산시와 선문대학교는?지난 20일 오전 11시 선문대학교 국제회의실에서 아산 여성새로일하기센터 개소식을 가졌다. |
아산시와 선문대학교는 지난 20일(월) 오전 11시 선문대학교 국제회의실에서 아산 여성새로일하기센터 개소식을 가졌다.
이날 개소식에는 김봉태 선문대 총장, 복기왕 아산시장, 이명수 국회의원, 조기행 아산시 의회 의장을 비롯해 여성대표들이 참가해 여성새로일하기센터의 개소를 축하했다.
여성새로일하기센터는 여성가족부와 고용노동부에서 지원하고 아산시와 협력해 선문대학교가 아산시 관내의 경력단절 여성을 위해 위탁 운영한다.
아산 여성새로일하기센터는 지난해 아산시가 여성가족부로부터 여성친화도시로 선정된 후 설립된 것이어서 더욱 의미가 크다.
김봉태 선문대 총장은 “선문대학교가 가지고 있는 교육시설과 인적 인프라를 지역사회를 위해 환원하는 계기가 되었으면 한다”고 밝혔다.
아산 여성새로일하기센터에는 이태현 센터장 외에 행정 전담 사무장, 7명의 전문 컨설턴트가 근무하면서 찾아가는 취업서비스는 물론 기업인 초청 특강, 경력단절 여성을 위한 서비스교육과정, 직업전문 상담사양성 과정, 다국어 강사양성과정, 재경세무회계과정 등 전문적인 강좌를?운영할 예정이다. 전문 상담사들도 지역출신이 대부분이어서 지역주민들의 진로애로사항을 상담하는 등 소통도 강화해 나가게 된다.
이태현 센터장은 “대학의 교육시설과 전문인력을 활용해 그동안 소외됐던 아산지역 여성을 위해 ‘Best one’ 이 아닌 ‘Only one'으로 경력단절 여성의 차별화된 전략적 프로그램을 운영해 전국 어느 센터보다도 성공적으로 발전시키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이태현 여성새로일하기 센터장은 선문대학교 취업교과목 교수로, 잡매칭 및 상담 전문가로 한국기술교육대학교에서 인력개발학과 박사과정을 수료했다.
아산 여성새로일하기센터는 선문대학교 본관 B110호에 위치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