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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청 민원, 이행 확인 안하시나요?

등록일 2012년02월21일 트위터로 보내기 싸이월드 공감 네이버 밴드 공유

<천안시 홈페이지>


노인요양시설, 기막힌 현실

아파트에 요양시설? 이런!!!
저는 천안 세광아파트에 사는 주민입니다. 그리고 친구는 바로 위층에 살고 있습니다. 같은 날 입주한 친구이지요. 약 4년 됐고요.
어느 날 친구가 잠을 자려는데 “살려주세요, 살려주세요.” 밤새 나는 소리 때문에 경비실에 연락하니까 요양원에서 나는 소리라고… 그래서 알게 됐지요.
아파트 특성상 위층에 누가 사는지, 앞집에 누가 사는지 잘 모를 때가 많습니다. 저는 위층에서 노부모 모시고 사는 줄 알았어요. 늘 뭔가 끌고 다니는 듯한 소리와 가래 뱉는 소리 때문에 불편해도 ‘노인이 많이 힘드신가보다’ 생각하고 인터폰 한 번 하지 않고 살았습니다. 그런데 알고 보니 그게 다 요양시설에서 나는 소리였어요.
움직이지도 못하는 환자들이 안방에 단체로 4~5명 계신답니다. 응급차들이 와도 ‘환자들이 많은가보다.’ 휠체어 타고 산책하시는 분들이 유난히 많아도 ‘출장 간병인들이 있나보다.’ 그리 생각하고 살았던 거지요.
알고 보니 바로 요양 시설에 환자들이었어요. 2년이나 된 지금에 알았지요.
현재 10명이 계시더군요. 다른 동에도 그런 환자들이 계시는데 그쪽은 1층이랍니다.
마찬가지로 우리 동까지 3집이네요. 참으로 어이가 없어요. 요양시설이 있다는 사실을 몰랐던 때와는 엄청난 차이가 있네요.
일단 밤에 잠을 잘 수가 없어요. 그리고 신경이 늘 곤두섭니다. 날카로워지지요. 주민들 말로는 돌아가셔서 나가신 분들도 종종 계신답니다. 
어떻게 이런 행정이 있을 수 있는지 알고 싶습니다.
노인 요양시설 좋습니다. 노인요양시설도 좋지만 일단 그곳에서 사는 주위 사람들 배려는 하나도 없는 이런 행정이 얼마나 피해를 주는지 한번쯤 생각해야하지 않나요? 허가증 내줄 때 동의서 하나 정도는 받아야 하지 않나요? 어떻게 이럴 수 있지요?
이럴 땐 어떻게 해야 하는지 관리 기관에서 답변 부탁합니다.
이렇게 예전에도 썼었는데 아무런 조치가 없네요. 그래서 다시 한 번 올립니다.

대학 새내기 엄마의 유감

올해 대학에 입학하는 아들을 둔 엄마입니다.
대학 등록금 고지서를 프린트해서 납부하게 되어있더군요. 집에 프린터가 없어 은행창구에서 혹시 가능할까 해서 부탁했더니 안 된다더군요.
아이 데리고 PC방에 가서 프린트 하려고 했더니 게임만 하고 프린트는 이제 안한다고 하더군요. 그때 주민센터가 생각나데요. 그래도 주민을 위한 공간이니 도움이 되겠지….
다가동 일봉 주민센터에 갔더니 민원안내에 직원 4명이 있더군요. 입구의 직원에게 부탁을 했습니다. 그랬더니 네트워크가 어쩌고저쩌고 하며 PC방에 가보라 하더군요.
그래서 이미 다녀왔다고 정말 부탁드린다고 했습니다. 그랬더니 다가동에서 천안역 부근의 도서관까지 가라고 하더군요.
제가 사무실에서 프린트 한 장 할 수 없다는 게 말이 되냐고 했더니 혼자 쓰는 컴퓨터만 된다고 민원인 프린트는 없다는데 조금 화가 나더군요. 동장님께 여쭤보겠다고 제가 직접 부탁드려 보겠다고 했더니 민원 받은 자기가 말해야 한다며 그때서야 쭈뼛거리며 일어나더군요.
꼭 화를 내고 동장님을 찾고 해야 일이 해결된다는 게 화가 납니다. 다른 일도 아니고 대학교 입학금 고지서 하나 출력하는 일인데…
차라리 주민센터라고 부르지나 말던지. 아직도 이런 수준의 대민행정이 부끄럽고 화가 납니다.

<아산시 홈페이지>


민원이 되지 않으면 이유라도 알려줘야죠

민원처리기간이 만료됐는데도 연락이 없어요!
집 옆에서 계속 공회전하고 있는 차 그거 좀 막아달라는 게 그렇게 힘든 민원입니까? 지금 버스기사하고 한바탕하고 왔는데 뭐라고 하는지 압니까? “네가 뭔데, 여기는 시청 땅이야. 네 땅이면 지적도 떼서 가지고 와.”
다 생략합니다. 시에서는 개선 의지가 있습니까? 공회전으로 인해 얼마나 스트레스 받고 있는지 조금이라도 생각하고 있는 겁니까? 민원 처리기간 한참 지났는데 이유라도 얘기해줘야 되는 거 아닙니까… 그 소음과 매연을 생각이나 하고 있는 겁니까? 이유라도 얘기해줘야 되는 거 아닙니까? “시청 땅인데 시청에서 가만히 있는데 네가 뭐냐?” 이런 얘기 들어야하는 겁니까? 정말 개선의 의지는 있습니까? 안 되는 일이면 왜 안 된다고 말이나 해주세요, 피하지만 말고.
버스 기사들이 무서우세요? 아까 얘기 한 번 해보니 무섭긴 하더군요.

저 어제 죽을뻔 했습니다

전에도 한 번 글 썼었는데 다른 곳 소관으로 넘어갔더라고요?
납득할 만한 이유도 없이 말이죠. 시청에서 일단 받아들이고 먼저 가봐야하는 거 아닌가요? 심각성을 잘 모르시나 봐요. ^^
저 정말 어제 밤에 차에 치여 죽을 뻔 했습니다. 제가 조금만 빨리 걸었다면 그냥 치여서 저 세상이에요. 이 글도 못써요.
운전자가 지나가면서 그냥 손 한 번 흔들고 가더라고요. 그게 칠뻔했던 사람한테 하는 행동입니까? 그 곳이 허술하다는 걸 아니까 그렇게 넘기고 가는 거 아닙니까.
몰상식한 운전자들도 문제지만 이렇게 문제를 발생하게 내버려둔 아산시도 문제가 있습니다.
이런 일이 한 두 번이 아니니 드리는 말씀입니다. 저 뿐만 아니라 그 횡단보도 건너는 사람들은 누구나 다 겪어 봤을 거에요, 분명.
신창면 읍내리 순천향대학교 근처 까치골(에덴마을) 정류장 앞에 있는 횡단보도요, 왜 만들어 놓은 거예요? 신호등은 왜 만들어 놨어요?
초록불인데도 차가 그냥 지나가요, 진짜로.
누구 한 명 사고 크게 나거나 세상을 떠야 심각성을 깨달으시려나요?
민원을 넘기셨으면 확인을 하셔야죠. 제대로 시행이 되고 있는지, 그게 여기에서 해야 할 일 아닙니까? 확실히 좀 해주세요.

편집국 기자 이기자의 다른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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