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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산 제2테크노밸리 조감도. |
아산시는 둔포면 석곡리·염작리·음봉면 신휴리 일원에 조성중인 ‘아산제2테크노밸리 조성사업’ 편입토지 보상이 순조롭게 추진되고 있다고 밝혔다.
시에 따르면 약 1.2k㎡ 규모로 추진하는 ‘아산제2테크노밸리 조성사업’에 대한 토지 보상이 현재 70%에 육박했으며, 다음달 까지는 80%를 넘어설 것으로 예상된다고 전망했다.
또 사업시행자인 한국산업단지공단에서는 보상이 순조롭게 진행됨에 따라 이 같은 추세라면 올해 산업단지가 착공돼 산업시설 부지에 대한 분양이 가능할 것으로 내다봤다.
아산제2테크노밸리는 총사업비 2942억원을 투입해 2015년 상반기까지 조성을 완료할 계획이며 전자부품 및 통신장비, 의료, 광학기기, 전기장비 및 자동차 등 관련 업체들이 입주할 예정이다.
아산시 기업지원과 산업단지조성팀 김종하씨는 “아산제2테크노밸리가 조성되면 난개발이 우려되는 개별공장의 집단화를 통해 도시환경의 체계적인 관리와 산업용지를 신규수요에 맞게 안정적으로 공급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