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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합진보당 이동근 “총선승리로 노동자 생존권 지켜낼 것”

현장노동자의 요구를 직접 공약·정책화…용역깡패문제 바로 잡겠다

등록일 2012년02월15일 트위터로 보내기 싸이월드 공감 네이버 밴드 공유

통합진보당 이동근 예비후보가 유성기업 노동현장을 방문해 연대투쟁을 벌이고 있다.

통합진보당 아산선거구 이동근 예비후보는 매일아침 현장에서 노동자들과 연대하는 선거운동을 진행하고 있다.

이 후보는 지난 14일(화) 유성기업 정문에서 ‘주간연속2교대제 쟁취’ ‘야간노동 철폐’를 요구하며 출근시위를 하는 노동자들과 연대하며 “총선승리로 노동자들의 생존권을 반드시 지켜낼 것”이라는 각오를 밝혔다.

이 후보는 이어 노동자들과 간담회를 갖고 “아산의 많은 사업장에서 아직도 부도덕한 기업과 사장들의 민주노조탄압에 맞서 노동기본권을 지키기 위한 싸움을 전개하고 있다”며 “노동자들과 직접 연대하는 선거운동을 통해 현장노동자들의 요구를 직접 공약·정책화 하겠다”고 약속했다.

이 후보는 “유성기업문제는 아직 끝나지 않았다”며 “정부가 노동자들에 대해서는 대규모 검거와 구속으로 일관하면서, 반대로 불법적인 용역깡패의 폭력행위는 전혀 처벌받지 않는 모순된 현 상황을 국회의원이 되면 강력한 국정감사를 통해 바꿔내겠다”고 말했다.

이동근 통합진보당 예비후보는 현장 노동자의 요구를 직접 듣고 공약과 정책에 반영한다는 방침이다.

특히 이 후보는 “검찰은 조합원들에게 사상 유례없는 3D 촬영을 통해 증거를 확보해 구속시켰다”며 “정부와 검찰은 반인권적이고 반민주적인 수사행태에 대해 재검토와 조치를 취해야 하며 부당하게 구속된 노동자들을 즉각 석방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유성기업은 현재 법원의 조정중재로 일단락됐지만 현장에 복귀한 노동자들에 대한 무더기 중징계와 노조탄압이 계속되고 있어 유성기업 노동자들이 매주 화요일과 금요일 아침 출근시위를 전개하며 사측에 탄압중단과 주간연속 2교대제를 촉구하고 있다.

이정구 기자 이기자의 다른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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