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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11월말 문을 연 아산장터가 2개월여 만에 1억2000여 만원의 매출을 올린 것으로 나타났다. |
아산시가 우수 농특산물의 판매 촉진을 위해 운영하는 인터넷 쇼핑몰 ‘아산장터(www.asanfarm.co.kr)’의 매출 실적이 눈에 띄게 성장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지난해 11월24일 공식 오픈한 이후 2개월 여 만에 아산장터를 통해 판매된 농특산물은 총1억2000만원에 달하며, 올해 자매결연지와 아산시청, 삼성전자를 대상으로 한 설맞이 직거래행사에서는 6000만원의 판매실적을 올렸다.
시는 아산장터가 급성장한 계기로 우수 친환경 농특산물 위주로 선별입점해 고품질의 제품을 확보하고 우체국과의 MOU 체결을 통해 안정적 배송기반을 구축해 서비스 능력향상을 도모한 것으로 분석했다.
또 아산장터와 G마켓, 옥션, 오마트 등의 제휴 쇼핑몰에서도 판매할 수 있도록 한 것과 온라인 키워드 광고, 파워블로거 체험단 운영을 통한 적극적인 제품 홍보를 추진했기 때문이라는 평이다.
아산시 농정유통과 이정희 팀장은 “앞으로 스마트폰에서도 주문이 가능하도록 모바일용 아산장터 구축 및 입점 농가별 QR코드를 제작해 보다 편리하고 쉽게 구매할 수 있도록 온라인 홍보를 확대하고, 더불어 대형 유통업체 특판 행사, 다양한 직거래행사 등의 오프라인 홍보를 지속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