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곡교천 체육공원으로 탈바꿈

하천부지내 축구장, 야구장, 산책로와 자전거도로 들어서

등록일 2012년02월11일 트위터로 보내기 싸이월드 공감 네이버 밴드 공유

아산시의 급속한 도시발전을 주도하는 배방읍에 위치한 곡교천이 빠른 인구증가로 도심지내 자연과 함께할 수 있는 공간이 부족한 주민들에게 체육시설과 산책로 등을 제공하며 체육공원으로 다시 태어난다.

아산시는 2009~2011년까지 지방하천인 곡교천내 봉강교(호서웨딩홀)에서부터 곡교천 상류방향으로 2.83㎞에 이르는 생태하천 조성사업에 대한 실시설계를 추진하며 주민설명회, 사전환경성검토, 지방건설기술심의 등을 행정절차를 마무리하고 지난 11월 착공에 들어가 현지조사, 시공측량 등을 완료하고 다음달부터 40억원의 예산을 투입해 본격 공사에 착수한다고 밝혔다.

시는 생태하천 조성공사로 도시개발이 급속히 진행되는 북수리와 세교리 일원의 곡교천 하천부지내 축구장, 야구장, 인라인스케이트장, 게이트볼장, 농구장 등의 체육시설이 들어설 예정이다. 또 지역주민을 위한 산책로와 자전거 도로, 하천횡단을 위한 교량 1개소와 징검다리 등이 들어서 향후, 아산신도시 도심지를 가로지르며 지역주민들과 함께할 수 있는 도심형하천으로 거듭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생태하천 조성은 내년 국비와 지방비를 포함해 130억원의 예산을 들여 공사를 진행해 2014년 1월 준공계획을 목표로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현재 대전지방국토관리청에서 추진하고 있는 곡교천(국가하천, 온양천 ~ 와천 합류지점) 8.28㎞에 대해서는 2013년 목표로 추진하고 있는 곡교천하천환경 정비사업과 비슷한 시기 준공된다.

아산시 건설방재과 이경노 팀장은 “현재 하천정비 사업과 함께 시내를 관통하는 온천천 복개하천 복원사업이 완공되면 아산시는 명실상부한 물의도시로 발전 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이정구 기자 이기자의 다른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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