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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훈식, “치졸한 표적조사 문제”

의정활동과 무관한 직위남발…아산시민에 사죄해야

등록일 2012년02월09일 트위터로 보내기 싸이월드 공감 네이버 밴드 공유

민주통합당 강훈식 예비후보가 긴급논평을 통해 같은 당 김선화 예비후보 ‘뒷조사 의혹’에 대해 자유선진당 이명수 의원에게 “아산시민과 민주통합당 당원에게 공개적으로 사과하라”고 촉구했다.

민주통합당 강훈식 예비후보가 긴급논평을 통해 같은 당 김선화 예비후보 ‘뒷조사 의혹’에 대해 자유선진당 이명수 의원에게 “아산시민과 민주통합당 당원에게 공개적으로 사과하라”고 촉구했다.

강훈식 예비후보는 “국회의원이 정부기관을 통해 자료 제출을 요구하는 것은 의정활동을 위해서라면 당연한 일이다. 그러나 자료를 요구한 대상자가 이번 19대 국회의원 선거에서 이명수 국회의원 본인과 같은 지역구 예비후보라는 점, 그리고 의정활동과 상관없는 용도로 자료를 요청했을 것이라는 점에서 도의적으로나 상식적으로 이해할 수 없는 일"이라고 비판했다.

강 예비후보는 이어 “아산을 위해, 아산시민을 위해 열심히 일하라고 뽑아준 지역구 국회의원이 자신의 지위와 권력을 이용해 상대당 후보를 조사한 것은 비정상적이고 치사한 행태”라고 밝혔다.

특히 이명수 의원측이 해명자료로 언론사에 제공한 “시민들도 당연히 출마자들의 정보를 알아야 한다”는 내용에 대해 “사과는 커녕 변명도 아닌 구차한 이유를 들어 자신들을 합리화 하려고 한다”고 규정했다.

강훈식 예비후보는 “이명수 의원은 이번 일과 관련해 민주통합당의 전 당원과 아산시민에게 즉각 사과하고 재발방지를 요구한다”며 “만약 이명수 의원이 끝까지 사과와 재발방지 약속을 하지 않는다면 공개 토론회를 통해 논쟁을 벌여 시민들에게 심판을 받도록 하자”고 논평을 통해 촉구했다.

이정구 기자 이기자의 다른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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