푸른아산21 책자 발간
아산시의 푸른 미래를 위한 깊은 발자국을 남길 기록이 책자로 나왔다.
시는 1992년 리오환경정상회담에서 지구환경 보전을 위해 수립하도록 권고한 「지방의제21」 실천을 위한 계획을 2002년 6월5일 유엔이 정한 환경의 날 을 맞아 발표하고 「푸른아산21」 책자를 발간했다.
「푸른아산21」은 현세대에게는 불편한 생활환경과 피해가 심한 공해환경을 벗어나고 다음 세대를 이뤄 갈 후손에게도 좋은 환경을 만들어가자고 촉구하는 내용을 담고 있다.
아산은 온양온천, 도고온천, 아산온천으로 유명한 온천휴양도시다. 자연 하천의 모습을 간직한 곡교천 및 설화산 등 산림지역이 시 외곽을 감싸고, 삽교호와 아산호 등 풍부한 수자원을 가지고 있다.
이러한 아름다운 자원을 보전하고 쾌적한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푸른아산21」 실천 지표를 발표하게 된 것.
그동안 「지방의제21」의 효율적인 추진을 위해 지난 99년 11월 분야별 전문가, 시민단체, 기업체, 공무원, 시의원 등 주요 그룹의 대표를 중심으로 ‘푸른아산21 추진위원회’를 구성했다. 이후 ‘아산시 삶의 질 향상을 위한 지속가능성 자료’를 개발하게 됐고 향후 세부 실천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살기 좋은 환경 도시로 만들어 나갈 방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