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산시는 올해 지역 현안사업 추진을 위해 국회의원 및 중앙부처, 충청남도 및 유관기관과의 상생적 협력체계 구축을 기반으로 노력한 결과 당초 정부예산안보다 43억원 증액된 3835억원을 확보 했다고 밝혔다.
이는 시 자체시행 사업 2143억원, 국가 시행사업 1632억원, 도 시행사업 60억원으로 2011년 본예산에 비해 9.8% 감소한 규모다.
그러나 ‘폐기물 처리시설’ 완공 및 ‘근대산업유산 활용 예술창작벨트, 아산테크노밸리 진입도로 등’ 2011년까지 이미 전액 확보된 대규모 사업을 감안한다면 아산시의 새로운 도약을 위한 성장발판을 충분히 마련한 것이라고 아산시는 자평했다.
시민생활과 직결된 지역 주요현안 사업 추진을 위한 시 자체시행 역점사업의 분야별 확보현황은 다음과 같다.
▶문화체육관광분야 : 국가지정문화재 보수정비 10억원, 실내 생활체육관(BTL) 건립 7억원 ▶경제·환경 분야 :지방투자촉진 보조금 10억원, 순환형매립지 정비 15억원 ▶농림해양수산 분야 : 숲 가꾸기 14억원, 농촌마을 종합개발(외암강당권역, 충무권역) 35억원, 읍?면 소재지 종합정비(염치, 선장, 송악) 52억원, 거점산지 유통센터(APC) 건립 22억원, 광역 친환경 농업단지 조성 3억원 ▶도로·재해예방 분야 : 곡교천 생태하천 조성 24억원, 온천천 복개하천 생태복원 75억원, 재해위험지구 정비(염치, 배방) 81억원, 10대 자전거 거점도시 조성 15억원 ▶산업단지 조성 분야 : 탕정 디스플레이시티1 조성 283억원(폐수처리시설 229억원, 용수공급시설 54억원), 탕정 디스플레이시티2 조성 117억원(용수공급시설 5억원, 진입도로 개설 112억원) 아산 제1, 2테크노밸리 용수 공급시설 22억원 ▶도시개발 분야 : 2단계 주건환경 개선사업 14억원 ▶상·하수도 분야 : 하수처리시설 에너지 자립화 48억원, 도고·선장 공공하수처리시설 55억원, 신도시 공공하수처리 시설 144억원, 아산시 하수관거 정비 228억원(배방 91억원, 온양·신창 64억원, 도고·선장 73억원), (가축) 분뇨처리 시설개선 43억원, 하수처리 시설 증설(2단계) 5억원으로, 이는 2011년 시 자체시행 사업 국비예산 1858억원 대비 15.3% 증액된 규모로 대부분 주민복지 및 지역 경쟁력 제고와 연관돼 시민들과의 소통과 참여 속에 ‘시민이 행복한’ 시민만족 행정구현이 가능할 것으로 분석했다.
그밖에 국가 기간망 확충 및 공공기관 이전 등 대규모 주요 국가?도 시행 사업은 ▶동서고속도로(당진~천안)건설 40억원 ▶국도21호(아산~천안) 190억원 ▶국도43호(소정~배방~음봉~영인~팽성) 575억원 ▶국도대체우회도로(배방~탕정) 210억원 ▶국도대체우회도로(염성~용두) 20억원 ▶국가지원도로 70호(선장~염치) 60억원 ▶경찰수사연수원 이전 205억원 ▶서해선(홍성~송산) 복선전철 190억원 ▶경찰수사연수원 이전 205억원 ▶곡교천 아산지구 생태하천 조성 90억원 ▶기성제 보강공사 112억원(곡교지구 60억원, 안성지구 52억원)이다.
아산시 기획예산담당관실 이경복 참여예산 팀장은 “2012년 3835억원의 국비 예산확보 성과는 시정분야 에서의 균형적 증가로 지역 국회의원 및 여러 분야 출향인사의 전·후방적 지원이 있었기에 가능했다. 특히 복기왕 시장의 중앙부처 방문을 비롯한 전 공무원의 협력과 교류를 바탕으로 일궈낸 성과다”라며 “인구 30만 시대를 준비하는 ‘시민이 행복한, 품격있는 도시’ 아산의 성장과 더 좋은 모습을 기대할 수 있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