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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문대학교가 아산시 여성새로일하기센터 운영기관으로 선정됐다. |
선문대학교(총장 김봉태)가 아산시 여성새로일하기센터 운영기관으로 선정됐다.
여성가족부와 고용노동부에서 지원하고 아산시와 협력해 아산지역 경력단절 여성을 위한 여성새로일하기센터 운영기관으로 선정된 것이다.
2011년 여성친화도시로 선정된 아산시는 선문대학교와 상호협력을 체결하고 지역 여성단체, 기관, 기업체 등과 협력해 경력단절여성과 결혼이주여성의 취업을 지원한다.
이에 앞서 선문대는 이미 아산시와 지역맞춤형 일자리창출 지원사업과 아산시 관학협력 직업능력교육사업을 성공적으로 시행해온 경험을 바탕으로 프로그램을 성공적으로 운영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2012년에는 전국적으로 여성새로일하기센터 10개를 추가로 선정하는데, 여기에 아산시도 포함된 것이다. 아산시 여성가족과 송명희 여성복지팀장은 “지난해 아산시가 여성친화도시로 선정됐는데, 이번에 여성새로일하기센터까지 신설해 전국에서 앞서가는 여성들의 취업복지 모델을 만들었으면 좋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아산여성새로일하기센터는 연간 3억5000만원의 운영예산으로 직업훈련교육프로그램은 물론 개별·집단상담, 찾아가는 취업서비스, 여성인턴제(결혼이민여성인턴제), 가사·자녀양육 부담완화사업, 여성친화기업 조성교육 등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하게 된다.
선문대 홍보팀 오효근씨는 “1월 하순 센터개소를 목표로 시설인테리어 작업과 전문 컨설턴트 선정 등 시스템을 구축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며 “여성새로일하기센터가 개소됨에 따라 아산시 여성들은 재취업은 물론 여성들이 일하기 좋고 기업하기 좋은 도시로 거듭날 것”이라고 기대를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