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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뷰림헤어케어살롱’에서 또 다른 나를 꿈꾼다!

등록일 2012년01월03일 트위터로 보내기 싸이월드 공감 네이버 밴드 공유

뷰티산업이 르네상스를 맞이한 요즘, 한 공간에서 한 가지 일만 해결하는 것으로 사람들의 관심을 끌기에는 역부족이다.

우리가 생각하는 일반적인 헤어디자인뿐만 아니라 일본 정통 스파 문화까지 접목해 스타일을 살리는 것은 물론 두피 피로까지 함께 풀어 고객만족도를 더욱 높이겠다는 뷰림헤어케어살롱. 더불어 고객만족도뿐만 직원들의 만족도까지 함께 높이겠다는 각오를 다지고 있다.

전국에 30개 이상의 체인점을 운영하는 프랜차이즈인 뷰림헤어케어살롱이 아산 탕정에 문을 열어 방문해 보았다.

“고객이 쉴 수 있는 공간 만들어 싶어”

뷰림헤어케어살롱 탕정점에 들어서자 가장 먼저 눈에 들어온 것은 다름 아닌 ‘나무’였다. 매장 한 자리를 차지하고 서있는 나무부터 딛고 서 있는 바닥과 앉아서 기다리는 의자와 테이블마저 온통 나무였다. 미용실에 온통 ‘나무’라니 의아해 할 수도 있겠지만 오랫동안 미용 일을 하면서 윤인철 원장이 꿈꿔왔던 일이라고 했다. 고객들의 마음에 드는 헤어스타일을 찾아주는 일이 물론 최우선이지만 그만큼 중요한 것이 고객들이 쉴 수 있는 공간을 만드는 것이라고 생각했다.

“원래는 숍에 들어서는 순간 숲에 들어온 것 같은 느낌을 들게 하고 싶었어요. 머리만 하기 보다는 고객들이 숲에서 쉬다가는 느낌을 받을 수 있도록 말이죠.”
사실 이런저런 머리모양을 만들어내기까지 걸리는 서너 시간, 혹은 그 이상의 시간을 한 자리에 앉아있는 일이 쉽지만은 않다. 윤인철 원장은 일을 하면서 그런 고객들의 불편을 느껴왔고, 또 하루 종일 매장에 있어야하는 직원들의 업무만족도 역시 중요하다고 생각했다.

그리고 뷰림 탕정점의 매장 특성상 가장 중요한 키워드 역시 바로 ‘休’.
매장이 삼성전자 기숙사 쪽에 위치하다 보니 고객은 거의 이곳 직원들이다. 교대 근무를 하는 고객들이 많다보니 헤드 스파라는 차별성을 살려 두피와 모발 건강에 특별히 신경 쓰고 있다.
더불어 이른 아침이나 늦은 저녁, 원하는 시간에 방문할 수 있도록 매장 오픈시간을 맞춰 뷰림 방문객들의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뷰림을 키우고, 뷰림과 함께 커나갈 가족을 모집합니다

솔직히 말해 헤어스타일리스트라는 직업은 쉬운 일이 아니다. 전문직이면서도 동시에 고객들의 만족도를 높여야하는 서비스직이다 보니 결코 만만치가 않다.
종일 서서 일해야 하는데다 남들 노는 휴일에 맘껏 쉬지도 못한다. 상황이 이러다보니 이직률이 높은 것 역시 사실이다. 이 일을 선택한 후, 지금까지 일에 몸담고 있는 사람으로서 윤 원장은 이 점이 늘 마음에 걸렸고, 또 한편으로는 후배들에게 미안하기도 했다. 아무리 열정이 높은 사람들이라 해도 피로가 쌓이고 생활에 지치다 보면 사기가 떨어지는 일도 생기는 법이다.

자신의 매장을 오픈하면 직원의 복지를 우선해야겠다고 결심했다. 그리고 뷰림헤어케어살롱 탕정점을 오픈하면서 그 결심을 실천해나가고 있다.
우선 탕정점의 헤어디자이너들은 모두가 개인사업자다. 개인이 사업자가 되려면 매장을 오픈해 모든 집기부터 인테리어까지 많은 돈을 들여야 하지만 뷰림 탕정점에서는 이야기가 다르다. 숍을 오픈한 것은 윤인철 원장이지만 디자이너들은 모두 개인사업자로 등록되어 자신의 능력에 따라 급여를 받을 수 있다.

삼성전자 탕정사업장 안에 위치하다 보니 고객이 원하는 시간에 서비스를 제공해야하므로 오픈 시간은 7시부터 12시까지다. 다른 곳보다 시간이 긴 편이다. 때문에 오전과 오후로 직원을 모집해 고객만족도를 높이면서도 직원들의 근무시간을 줄이는 방법을 생각했다. 이를 위해 뷰림헤어케어살롱 탕정점에서는 함께 일할 새로운 얼굴을 기다리고 있다.

고객이 만족스러워하는 매장 운영과 헤어디자이너들의 복지를 위해 더 노력하고 싶다는 윤인철 원장. 그가 뷰림헤어케어살롱을 함께 키워나갈 실력 있는 디자이너들의 지원을 기다리고 있다. 문의전화(☎010-4337-3382) 

편집국 기자 이기자의 다른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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