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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약과 변화의 희망 넘치는 새해가 되시길

등록일 2012년01월03일 트위터로 보내기 싸이월드 공감 네이버 밴드 공유

2012년 새해가 밝은지 삼일째를 맞고 있습니다. 임진년(壬辰年) 새해에 우리는 새 출발의 각오와 다짐을 독자 여러분과 함께 하고자 합니다.

새해엔 시대적 변화의 흐름을 제 때 제대로 파악하는 것이 가장 우선돼야 할 것입니다. 이명박 대통령은 신년화두로 ‘임사이구(臨事而懼)’를 선정했습니다. ‘큰 일에 임하여 엄중한 마음으로 신중하고 치밀하게 지혜를 모아 일을 잘 성사시킨다’는 사자성어에는 여러 의미가 담겨 있겠지만 격동의 한반도 상황을 국정의 최우선 순위에 두겠다는 확고한 의지가 내포되어 있습니다.

사회 양극화 해소와 서민경제 회복 역시  더 이상 미룰 수 없는 시대적 과제입니다. 지난해 가계 소비에서 생활비가 차지하는 비중이 역대 세 번째로 높았다는 통계는 고달픈 민생의 실태를 반영하고 있습니다. 

이는 불황으로 실질임금이 줄고 고물가로 인해 생활비를 제외한 분야의 소비를 대폭 축소한 결과라고 분석됩니다.
가계부채, 교육비, 취업난에 허덕이는 서민들의 고통과 부담을 조금이라도 덜어주려는 정책대안을 제시하는 것은 정부와 정치권의 새해 몫이라 봅니다.
특히 새해는 총선과 대선이 연이어 치러지는 선거의 해로 추락한 정당의 이미지 쇄신을 위한 여야 정당의 노력이 국민에 어떻게 다가설지 관심거리일 겁니다.

이에 충남시사신문은 열악한 언론환경 속에서도 정론직필의 정신을 꾸준히 견지하면서 올바른 여론 형성과 지역 주민의 정서를 제대로 반영하는 데 최선을 다할 것입니다.

충남시사신문과 교차로신문은 새해에 독자들과 더 가까워지는 ‘신뢰받는 신문’이 되고, 지역의 제반 문제와 지역 상공인들의 경제 활성화를 위한 종합시사정보신문으로서의 역할에 최선의 노력을 다하며, 합리적인 해결점을 찾도록 지원해 나가는 지역언론으로 거듭나겠습니다.

임진년 한 해가 경제적으로 어렵더라도 어려울수록 인정이 더 두터워지는 우리의 민족성을 되새기며 ‘어려움 속에서도 인정만은 따뜻한’ 한 해가 되길 바랍니다. 모든 지역민들이 편하게 웃는 2012년이 되도록 지역주민과 더불어 힘차게 달려가겠습니다.

독자 여러분!
2012년 한 해 늘 건강하시고, 새해 복 많이 받으십시오.

편집국 기자 이기자의 다른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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