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문대학교(총장 김봉태)는 내년도 등록금을 5.3% 인하한다고 지난 12월29일(금) 밝혔다.
선문대는 이날 등록금 심의위원회를 개최하고 2012학년도 등록금을 2011년 대비 5.3% 인하하기로 결정했다. 대학측은 등록금 인하율은 5.3%이지만 교내외 장학금 확충을 통해 실질등록금 인하효과는 10% 이상 발생할 것으로 추산했다.
이는 5.3% 인하로 등록금을 40억원 인하하는 효과가 있으며, 장학금 또한 40억 이상을 확충해 80억원 이상 인하하는 효과가 있다는 것이다.
선문대 김봉태 총장은 “학생의 경제적 부담을 줄이고, 정부의 등록금 인하 정책에 적극 동참하기 위해 인하하게 됐다”며 “장학금도 더욱 확충해 학생들이 공부에만 전념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