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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당, “인재육성반 전액삭감은 잘못된 결정”

총무복지위 김진구 위원장 기자회견에 반론

등록일 2011년12월29일 트위터로 보내기 싸이월드 공감 네이버 밴드 공유

아산시의회 민주당 의원들이 인재육성반 운영비 전액삭감은 잘못된 결정이라며 총무복지위원회 김진구 위원장의 기자회견과 같은 날 반대 입장을 밝혔다.(충남시사 자료사진)

아산시의회 민주당 의원들이 지난 12월26일 아산시의회 총부복지위원회 김진구 위원장이 기자회견에서 밝힌 내용에 대해 같은 날 공감할 수 없다는 입장을 밝혔다.

그동안 아산시의회 민주당의 일부 의원들은 인재육성반에 대한 비판의 시각이 있었던 것이 사실이다. 그러나 이번 반론자료는 김진구 위원장의 기자회견 내용에 대해 “시의회 전체 입장이 반영되지 못한 의원 몇몇의 의견임을 분명히 밝힌다”며 “개개인의 의견을 듣지 않은 채 진행됐기 때문에 시의회 전체의 의견으로 비쳐져서는 안된다”고 선을 그었다.

또 “인재육성반 예산의 전액 삭감은 아산시민의 지역 인재 육성에 대한 열망을 꺾는 안타까운 일로 예산 심의에서 논의된 바와 같이 인재육성반 사업이 조속한 시일내에 새로운 대안으로 확대 지원돼야 한다”고 덧붙여 인재육성반 운영에 대한 지지의사를 보이기도 했다.

이번 인재육성반에 대한 시각도 참여예산제, 이미용비, 참전용사수당 등과 다를 바 없이 민주당과 비민주당의 6대8 구도로 갈리는 양상을 보이고 있다.

 

<인재육성반 관련 기자간담회에 대한 입장>

2011년 12월 26일 아산시 인재육성반 예산 전액삭감과 관련해 김진구 의원과 몇몇 의원들이 기자간담회를 가졌다.

먼저, 금일 기자간담회는 시의회 전체 입장이 반영되지 못한 의원 몇몇의 의견임을 분명히 밝히는 바이다.

금일 간담회와 관련해 의원에게 온 연락은 인재육성반 관련 의원간담회가 있다는 일정에 대한 문자메시지를 의장실 명의로 받은 것이 전부이며, 금일 기자간담회 발표 내용에 대한 의견은 전혀 없었다.

따라서, 금번 기자간담회는 의원 개개인의 의견을 듣지 않은 채 진행된 것으로써, 시의회 전체의 의견으로 비쳐져서는 안된다.

또한, 인재육성반 예산의 전액 삭감은 아산시민의 지역 인재 육성에 대한 열망을 꺾는 안타까운 일로 예산 심의시 논의 된 바와 같이 인재육성반 사업이 조속한 시일내에 새로운 대안으로 확대 지원되어야 한다.

인재육성반이 교육경비 보조에 관한 규정에 해당되지 않는다면 아산시 집행부 차원에서 새로운 대안으로 제기했던 방과후 학교 등 다양한 방법을 강화하면 될 것이다.

아산의 교육 대계를 위해 인재육성반의 전액삭감으로 인한 학생과 학부모의 교육 불안감을 키우기보다는 아산시의 교육경쟁력 강화를 위해 의회와 집행부가 다 함께 노력하는 계기가 되었으면 한다.

2011. 12. 26
아산시의원 조철기, 윤금이, 김영애, 안장헌, 성시열, 오안영

 

이정구 기자 이기자의 다른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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