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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 김현철, 호서대 교수 임용

싱어송라이터 겸 프로듀서로 활동

등록일 2011년12월26일 트위터로 보내기 싸이월드 공감 네이버 밴드 공유

호서대학교(총장 강일구) 2012학년도 1학기 실용음악학과 교수로 싱어송라이터 겸 프로듀서로 활동하고 있는 김현철(43)씨가 임용된다.

김현철 교수는 ‘춘천가는 기차’, ‘달의 몰락’, 이소라의 ‘난 행복해’ 등 수많은 히트곡을 제작하며 싱어송라이터 겸 프로듀서로서 활약해왔다. 최근에는 MBC 오락프로그램인 ‘나는 가수다’ 의 자문위원을 맡고 있다. 김현철은 뮤직프로덕션, 작곡, 싱어송라이터 전공 실기 과목을 담당하며 학생들을 지도할 예정이다.

실용음악학과 김영선 학과장은 “김현철 교수는 대중음악사에 기록될 훌륭한 음악가이며 호서대학교의 교수 임용을 통해 실용음악교육의 질을 한 단계 높이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기대했다.

호서대학교 천안캠퍼스에 위치한 실용음악학과는 뮤직프로덕션이 가능한 뮤지션을 배출하는 것으로 유명하다. 김현철의 교수 임용으로 보다 특성화된 현장중심의 실무교육이 가능해진 호서대학교 실용음악학과는 2012년도 정시(‘가’군)에 보컬, 싱어송라이터, 뮤지컬, 피아노, 베이스기타, 기타, 드럼, 작곡, 음향디자인(레코딩) 전공생을 모집한다.

이정구 기자 이기자의 다른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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