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명수 국회의원이 지난 15일 제19대 총선 아산시선거구 첫 예비후보자로 등록한데 이어 17일 선거사무소 개소식을 여는 등 내년 총선을 향한 발빠른 행보를 보이고 있다.
|
이명수 국회의원은 지난 15일(목) 가장 먼저 예비후보자로 등록한데 이어 17일(토) 선거사무소 개소식과 함께 본격적인 총선레이스를 시작했다.
이명수 의원은 17일 오후 2시 자유선진당 소속 국회의원 및 중앙당 관계자, 당원, 지지자들을 초청해 예비후보자 선거사무소 개소식을 가졌다.
이날 개소식에는 자유선진당 심대평 대표, 이인제·김낙성 국회의원, 조기행 아산시의회 의장, 장기승 도의원, 김진구·전남수·이기애 시의원, 이길영 전 아산시장 등이 참석했다. 또 인근 천안시를 비롯한 자유선진당 소속 기초자치단체 의원들이 참석해 개소식을 축하해 주었다. 특히 민주당 이광열 도의원을 비롯해 지난 2010년 6·2지방선거에서 공천문제로 이명수 의원에게 등을 돌렸던 몇몇 기초의회 후보자들도 참석해 눈길을 끌었다.
|
이날 개소식에는 자유선진당 심대평 대표, 이인제·김낙성 국회의원, 조기행 아산시의회 의장, 장기승 도의원, 김진구·전남수·이기애 시의원, 이길영 전 아산시장, 이광열 민주당 도의원을 비롯한 지지자 등이 참석해 격려했다.
|
이날 공식행사는 국민의례에 이어 가장먼저 시민의 목소리를 듣는 것으로 시작했다. 발언기회를 얻은 한 시민은 “학부모로써 아동학대와 성폭력문제 등 학생들 주변에서 일어날 수 있는 각종 범죄와 교육환경이 늘 불안하다”며 “이명수 의원이 자녀를 안심하고 키울 수 있는 대책을 마련해 달라”고 말했다. 이를 비롯해 시민들이 정치권에 요구하는 목소리를 듣는 시간을 가졌다.
심대평 대표는 “이명수 의원은 행정의 달인이다. 처음에는 이 의원이 충남을 이끄는 도지사가 되기를 기대했지만 안됐다. 대신 현재 국회의원 역할을 뛰어나게 잘 해내고 있다. 한나라당과 민주당이 싸우는 정치판을 바꿀 수 있는 정치인은 바로 자유선진당의 보배인 이명수 의원이다”라며 “이명수 국회의원이 대한민국의 주역이 될 수 있도록 이끌어 달라”며 지지를 호소했다.
이명수 의원은 “국회에 다시 들어가서 무엇을 할까 고민하고 있다. 그동안 입법 활동과 국정감사를 열심히 했지만 법안을 내도 통과되지 않는 등 4년 전 법안이 아직까지 상정조차 안 되고 있어 답답했다”며 “지금까지 해왔던 정치보다 더 큰 정치를 해야겠다”고 말했다.
이 의원 이어 “아산시 곳곳에서 많은 목소리를 경청했으나, 아직도 부족한 부분이 많다고 생각한다. 그동안 부족했던 점들에 대해 시민들과 함께 호흡하며, 18대 국회에 처음 등원 했을 때와 같은 초심에서 한결같은 의정활동을 할 것을 약속드린다”며 지지를 호소했다.
|
이명수 국회의원 선거사무소 개소식에는 300여명의 지지자들이 참석해 이명수 국회의원의 19대 총선 승리를 응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