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명수(57) 국회의원이 지난 15일 제19대 총선 아산시선거구 첫 예비후보자로 등록했다. |
자유선진당 이명수(57) 국회의원의 여의도 재입성을 위한 발 빠른 행보를 보이고 있다.
자유선진당 정책위원회 의장이며 아산지역 국회의원인 이 의원은 아산지역에서는 처음으로 지난 15일(목) 아산시 선거관리위원회를 직접 방문해 예비후보자로 등록했다.
이 의원은 이날 “지난 4년간 한결같이 아산과 국회를 출퇴근했다. 18대 국회 4년 연속 입법·정책·의정분야 최우수의원 선정, 4년 연속 260개 NGO선정 국정감사 우수의원 수상, 아산시 사상 최대 국비예산 확보 등의 의정활동을 벌였다. 모든 일들이 아산시민의 성원, 아산시와 관계기관들의 협조 덕택이다. 거듭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충청도민과 아산시민, 서민과 중산층을 위해 더욱 열심히 뛰겠다”며 예비후보 등록 소감을 밝혔다.
이명수 의원은 이어 “아산의 아들로 지난 18대에 선택을 받아서 나름대로 최선을 다해서 일했다. 그러나 아직도 해결해야 할 지역 현안들이 산적해 있는 것도 사실”이라며 “앞으로 탕정신도시 건설 백지화에 따른 지역주민 피해보상 문제와 도로 등 도시기반시설 복구문제, 장재리 용연마을 등 LH공사 시공 아파트하자문제, 2018년 주한미군 평택이전에 따른 둔포지역 지원 포함문제, 백지화된 황해경제자유구역 인주지구문제, 경찰대학의 차질 없는 건설과 이전문제, 온양행궁 복원문제 등이 해결되는데 최선을 다 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예비후보 등록을 마친 이명수 의원은, 지역사무실을 선거사무실로 전환시키고 본격적인 선거운동에 나설 것으로 보인다. 이 의원은 지난주 이미 국회 정책보좌진 전원이 아산으로 합류한데 이어, 이미 사전 검토를 마친 19대 국회 중앙정치부분에서의 혁신적인 공약들을 최종 가다듬는 것을 시작으로 지역현안사업들과 관련한 공약사업들도 최종 점검중인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한편 이 의원은 오늘 17일(토) 오후 2시 자유선진당 소속 국회의원 및 중앙당 관계자, 당원, 지지자들을 초청해 예비후보자 선거사무소 개소식을 가질 예정이다.
이명수 의원은 “아산시 곳곳을 누비며 많은 분들의 목소리를 경청해 왔으나, 아직도 부족한 부분이 많다고 생각한다. 그동안 부족했던 모든 점들을 재검토하고, 더욱 더 시민들과 함께 호흡하며 18대 국회 처음 등원 했을 때와 같은 초심에서 한결같은 의정활동을 할 것을 약속드린다”며 지지와 성원을 호소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