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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방읍 인구 6만명 돌파

15개월만에 1만명 증가…내년도 가파른 인구성장 지소될 듯

등록일 2011년12월09일 트위터로 보내기 싸이월드 공감 네이버 밴드 공유

배방읍이 지난해 9월27일 인구 5만명을 돌파한데 이어 15개월만에 1만명이 더 늘어 6만명을 돌파했다.

배방읍과 6만번째 인연을 맺은 주인공은 삼성전자㈜ 온양사업장에 근무하는 서정화씨(30· 여)로 경남 고성군에 거주하다 직장이 있는 배방읍으로 주소지를 옮겼다.

이 날 읍사무소에서는 배방읍장, 배방읍 이장단협의회장을 비롯한 지역주민들의 축하 속에 기념식과 함께 축하꽃다발과 아산맑은쌀을 전달하며, 배방읍 식구가 된 서씨를 환영했다.

서씨는 “배방읍은 지방에서는 보기 드물게 성장속도가 빠른 것 같다. 인구증가에 걸맞는 도시로서의 발전을 기대한다”고 전입소감을 밝혔다.

윤재성 배방읍장은 “아산시 배방읍의 인구증가율은 전국에서도 찾아보기 힘든 사례다. 인구가 늘어나는 만큼 해야 할 일들이 많다. 내실 있는 지역발전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 6만번째 식구가 된 것을 주민들과 더불어 진심으로 환영한다”고 환영인사를 전했다.

인구수는 지역의 발전가능성을 가늠할 수 있는 중요한 지표로 대부분 지자체가 인구정체나 둔화로 인구유입을 위한 각종 정책에 골머리를 앓고 있어, 배방읍 인구 6만명 돌파는 2011년 한해를 마무리하는 아산시의 경사로 받아들이고 있다.

배방읍 인구증가는 신도시 조성, 배방역, KTX 천안아산역, 21호선 확장 등의 호재 속에 당분간 지속될 것으로 보인다. 아산시는 내년에 삼정그린코아아파트 2156가구가 입주할 경우 또 한번 가파른 인구증가가 있을 것으로 내다봤다.

이정구 기자 이기자의 다른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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