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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국대병원 재활의학과 현정근 교수. |
제39회 대한재활의학회 추계학회에서 단국대학교병원 재활의학과 현정근 교수가 재활의학 학술상을 수상했다.
이번 학술상은 대한재활의학회에서 한해동안 영향력 지수가 가장 높은 SCI저널에 논문 세편을 교신저자로 등재한 재활의학과 전문의 한 명을 선발해 수여하는 상으로 현정근 교수는 한 해 동안 SCI 저널 등재 논문 8편을 비롯해 총 12편의 논문을 발표한 바 있다.
최근 주목할 만한 논문은 ‘경수손상환자의 확산텐서영상 및 경로추적검사 결과와 임상소견과의 관계’ ‘흰쥐에서 줄기세포 이식을 위한 새로운 완전척수손상모델 개발’ ‘흰쥐의 척수좌상모델에서 인간기원 중간엽 줄기세포 이식 후 조직학적, 행동학적, 요역동학적 변화’ 등으로 척수손상 동물모델을 통해 손상의 기전과 진단 및 치료방법을 개발하고 이를 척수손상 환자에게 적용하기 위한 연구를 지속하고 있다.
현정근 교수는 2005년도 세계재활의학회에서 젊은연구자상을 수상한 바 있으며 현재 단국대학교 내 나노바이오의과학 대학원 교수진 및 영국 런던대학과 미국 템플대 교수진과 공동으로 줄기세포 및 생체재료를 이용해 척수손상 및 말초신경손상 재생연구를 진행하고 있다. 또 세계수준의 연구중심 대학사업 및 중견연구자사업 등 국가연구과제의 활발한 연구활동을 펼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