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원터치 부동산정보 열람시스템’은 지적이나 임야도면의 필지별 열람을 비롯해 새주소, 항공사진, 개별공시지가, 토이이용계획 확인서 등 각종 부동산정보를 수수료 부담 없이 42인치 대형 LCD화면을 통해 터치스크린 방식으로 열람할 수 있다. |
아산시는 낙후지역과 정보화 소외지역에서도 토지와 관련된 부동산 정보를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는 ‘원터치 부동산정보 열람시스템’을 구축하고 본격적인 운영에 들어갔다.
시에 따르면 원터치 부동산정보 열람시스템 도입을 위해 총사업비 7100여 만원을 투입해 읍·면사무소 및 동 주민센터 9곳(염치읍, 배방읍, 음봉면, 둔포면, 영인면, 인주면, 선장면, 도고면, 온양6동)에 원터치 부동산정보 열람기기를 설치해 지역주민들이 부동산 정보를 손쉽게 검색하고 열람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원터치 부동산정보 열람시스템’은 지적이나 임야도면의 필지별 열람을 비롯해 새주소(도로명 주소), 항공사진, 개별공시지가, 토이이용계획 확인서 등 각종 부동산정보를 수수료 부담 없이 42인치 대형 LCD화면을 통해 터치스크린 방식으로 열람할 수 있게 된다.
특히 지적과 임야도면을 열람할 경우 축소, 이동, 부분확대 등 다양한 기능이 있어 보다 상세한 정보를 확인할 수 있다. 또 시스템을 이용하지 않는 시간에는 관광정보, 공지사항, 주요시책, 날씨정보, 자막뉴스 등 실시간 정보를 보여줘 민원인을 위한 종합정보 제공기능도 수행한다.
토지관리과 고흥철 팀장은 “이번에 설치되는 시스템은 대형화면에 지적도와 항공사진 중첩기능 등 여러 가지 기능이 있으며, 대형화면에 원터치방식으로 사용할 수 있어 노인들도 쉽게 조작할 수 있으니 많은 시민이 이용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시는 올해 설치하지 않은 지역에 대해서는 내년까지 설치를 완료할 예정이며, 시민들의 반응을 보아 앞으로 KTX 천안아산역, 온양온천역 등 공공장소에서도 확대 설치할 계획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