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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산시의회는 지난 17일 8일간 회기로 진행된 제150회 임시회를 폐회했다. |
아산시의회(의장 조기행)는 지난 17일(월) 오전 10시 제150회 임시회를 폐회했다.
지난 10일(월)부터 8일간 열린 이번 임시회에서는 아산시에서 제출한 아산시 여성친화도시 조성에 관한 기본 조례안 등 13건, 2011년도 공유재산 관리계획 변경안 1건, 아산시 종합사회복지관 민간위탁 동의(안) 1건 등 총 15건의 안건을 심의했다. 이어 10월 12일~14일까지 3일간의 시정질문이 있었다.
10일 열린 1차 본회의에서는 지역사회의 발전을 위해 모종·풍기지구 전철역 신설을 요구하는 여운영의원의 5분 발언과 아산시에 맞는 합리적인 복지모델을 개발하고 추진하자는 김진구 의원의 5분 발언이 있었다.
또 이번 임시회에 상정된 안건은 총 15건으로서 조례안 13건 중 아산시 여성친환도시 조성에 관한 기본 조례안 등 원안가결 10건, 아산시 시민감사관 운영조례안은 심사보류, 아산시 작은 도서관 설치 및 운영 지원에 관한 조례안은 부결, 아산시 슬레이트 지붕철거 지원에 관한 조례안은 수정가결 됐으며, 2011년 공유재산관리계획 변경안 등 기타 안건 2건은 원안 가결했다.
특히 12~14일까지 3일간 실시한 시정질문에서는 13명의 의원이 총 40건의 질문을 통해 시정의 주요사업들에 대한 추진실태와 향후 추진방향 등에 대해 물었다.
아산시의회 조기행 의장은 폐회사에서 “이번 회기동안 처리된 안건과 시정질문을 통해 아산시의회 의원들이 제시한 많은 대안 및 개선방안에 대해 집행부는 철저히 검토해서 신속하게 시정에 반영될 수 있도록 적극 노력해 달라”며 “시민본의의 행정을 몸소 실천하기 위해 의회와 집행부가 합리적인 발전방안을 모색하는 등 함께 노력하는 모습을 보여 주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어 아산시의회 제9회 의원회의를 의장실에서 개최했다.
이번 의원회의에는 집행부에서 제출한 2건의 설명이 있었다. 먼저 헝가리 미슈콜츠시와의 자매결연 추진에 대해 이규명 자치행정과장으로부터의 설명과 아산시 콜센터 설치. 운영 현황에 대한 민정일 정보통신과장으로부터의 설명이 있었다. 시의원들은 콜센터가 아산시 얼굴인 만큼 상담원들의 서비스가 향상될 수 있도록 철저한 지도·교육을 실시해 줄 것을 당부했다
안건 심의결과 원안가결 12건, 수정가결 1건, 심사보류 1건, 부결1건
-아산시 여성친화도시 조성에 관한 기본 조례안 (원안가결)
-아산시 참전유공자수당 지급 조례 이부개정 조례안 (원안가결)
-아산시 의안의 비용추계에 관한 조례안 (원안가결)
-아산시 지방세입 징수포상금 지급조례 전부개정 조례안 (원안가결)
-2011년도 공유재산 관리계획 변경(안) (원안가결)
-아산시 종합사회복지관 민간위탁 동의(안) (원안가결)
-아산시 시민감사관 운영 조례안 (심사보류)
-아산시 작은 도서관 설치 및 운영 지원에 관한 조례안 (부결)
-아산시 경관조례 일부개정 조례안 (원안가결)
-아산시 상수원 상류지역 주민 지원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 조례안 (원안가결)
-아산시 슬레이트 지붕철거 지원에 관한 조례안 (수정가결)
-아산시 도시계획 조례 일부개정 조례안 (원안가결)
-아산시 환경과학공원 운영 조례 일부개정 조례안 (원안가결)
-아산시 재난관리기금 운영.관리 조례 전부개정 조례안 (원안가결)
-아산시 자전거이용 활성화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 조례안 (원안가결)
<이정구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