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너 닫기
뉴스등록
맨위로

성시열, “온천수 활용으로 지역경제 활성화를”

3개 온천 활용한 특산품 및 온천축제 구상

등록일 2011년10월22일 트위터로 보내기 싸이월드 공감 네이버 밴드 공유

성시열 의원은 온천에 대한 국민적 관심을 높여 온천수요를 확대시켜 지역경제를 활성화 시키자고 제안했다.

아산시는 온양온천, 도고온천, 아산온천 등 3개 온천단지를 보유하고 있어 전국 제일의 온천도시로서 오랜 기간 명성을 유지하고 있으나 최근 온천산업 전반에 대한 재정비와 새로운 상품개발이 절실한 상황이다.

아산시에 따르면 아산시 대표온천인 온양온천은 대중 목욕문화로, 유황이 함유된 도고온천은 웰빙형 보양온천으로, 아산온천은 놀이시설 온천으로 지난해 약 970만명이 이용한 것으로 조사됐다. 올해는 작년보다 이용객이 더욱 늘어 작년 대비 20%가량 더 증가할 것으로 전망된다.

성시열 의원은 시정질문을 통해 “온천에 대한 국민적 관심을 높여 온천 수요를 확대해야 한다”며 “관광자원과 연계한 온천관광산업발전을 통해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할 수 있는 특단의 방법을 마련하자”고 제안했다.

이에 복기왕 아산시장은 “국내 최고의 온천의료관광 타운 조성을 위해 대전대학교 천안한방병원, 파라다이스 스파도고와 업무 협약을 맺어 지난 4월 온천의료관광 개발 연구 용역을 발주해 진행하고 있다”며 “우선 올해는 성장 플랫폼 구축을 위해 온천수에 대한 임상실험을 통한 발전 전략을 수립하고 화장품, 비누, 입욕제 등 온천관련 상품 개발로 기반을 조성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복 시장은 이어 “2012년도에는 파라다이스 스파 도고 내에 메디컬 센테를 운영해 스파와 진료 결합상품을 개발하고, 온천임상실험 결과를 활용해 국민건강을 관리함으로써 대한민국 온천의료관광 중심도시로의 도약을 위한 성장 가능성을 제시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특히 “2013년에는 국내 최고의 온천의료관광단지 구축을 위한 ‘사람과 건강’이라는 공통적 관심을 테마로 의료서비스를 확대 개발하고, 온양온천을 중심으로 도고온천과 아산온천을 연계하는 대한민국 온천대축제를 유치해 아산시 대표 온천축제로 승화시켜 온천축제를 통한 전국 제1의 온천도시로 발전시켜 나갈 것”이라고 설명했다.

복 시장은 “2014년 아산시가 가진 외암민속마을, 꽃 식물원, 레일바이크 사업, 근대문화 유산, 옹기 및 발효음식 전시체험관, 문화관광형 전통시장 등 관광자원과 연계하는 온천의료관광 테마 관광지를 구축해 지역경제 성장 동력 엔진으로 발전시켜 나아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정구 기자 이기자의 다른뉴스
관련뉴스 - 관련뉴스가 없습니다.
유료기사 결제하기 무통장 입금자명 입금예정일자
입금할 금액은 입니다. (입금하실 입금자명 + 입금예정일자를 입력하세요)

가장 많이 본 뉴스

종합 뉴스 라이프 우리동네 향토